계룡시 국사봉 산악회, 병오년(丙午年) 시산제 거행
시산제 통해 등산객들의 무탈 산행과 소원 성취, 행복을 기원
[충청와이드뉴스]계룡시 국사봉 산악회(회장 박정훈, 75세)는 2. 27일(금), 계룡산 국사봉 싸릿골에서 시산제를 올렸다고 밝혔다.
이날 시산제에는 산악인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 각자가 정성껏 준비해 온 제물을 바친 후 의식이 진행되었다.
시산제는 산을 사랑하고 섬기며 모든 등산객들이 한해의 무탈 산행과 소원성취, 풍년을 기원하고 개인의 소망도 기원하는 뜻깊은 행사였으며, 회원간 축제의 한마당으로 자리매김했다.
계룡시 국사봉 산악회는 예비역을 비롯한 교사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자발적 친목 단체로 주 2회(매주 화·금요일) 산행을 한 후, 친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한 오찬을 함께하고 있으며, 매년 설과 보름 사이에 시산제를 지내왔다.
지난 2007년에 창립한 국사봉 산악회는 등산로 주변의 오물과 휴지줍기, 위험한 고사목 제거 및 신고, 등산인들의 휴식처 제공(차·식수·사탕 등), 지역 주민과 유대 강화를 위해 매주 월요일 파크골프에도 동참하고 있다.
특히 금년에는 특별히 계룡시 보건소와 협조하여 회원들이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등의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박정훈 국사봉 산악회 회장은 “국사봉은 조선 태조 이성계가 신도안에 도읍을 정할때 친히 올라 국사를 논했다고 붙여진 성스러운 이름이며, 이곳에 찾아오는 모든 등산객은 물론 회원들의 건강과 가정의 행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