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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다국적 연합공중훈련 '피치블랙’ 훈련 참가
사진은 KC-330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에 탑승하고 있는 훈련참가 요원(공군제공) [충청와이드뉴스]공군은 7월 12일(금)부터 8월 2일(금)까지 호주 다윈(Darwin)기지에서 열리는 대규모 다국적 연합공중훈련 ’2024 피치블랙(Pitch Black)‘ 훈련에 참가한다. 이번 훈련에는 F-15K 전투기 6대와 100여 명의 병력이 참가해, 다양한 참가국의 항공기와 함께 작전을 수행하며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발전시키고 군사협력을 증진할 예정이다. 피치블랙 훈련은 호주왕립공군이 주관하는 다국적 연합공중훈련으로, 1981년부터 실시해 왔다. 대한민국 공군은 2022년 KF-16 전투기로 최초 참가한 바 있고, 이번이 두 번째 참가이다. 우리 공군은 격년으로 한해는 레드 플래그 알래스카(Red Flag-Alaska) 훈련에, 한해는 피치블랙 훈련에 참가하고 있다. 7월 8일(월)부터 전개하는 훈련 참가전력들은 7월 11(목), 호주 다윈기지로의 전개를 마치게 된다. KC-330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 3대와 C-130 수송기 3대가 전투기와 병력, 물자 전개를 지원한다. 특히, 7월 10일(수)에는 F-15K가 대구기지에서 이륙해서 약 7시간 30분 동안 KC-330으로부터 5차례 공중급유를 받으며 호주 다윈기지에 도착할 예정이다. 우리 군의 공중급유를 받으며 기착 없이 무중단 페리(Ferry) 임무를 수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훈련에 참가한 작전요원들은 7월 12일(금) 훈련 전반에 대한 브리핑(In-Briefing)을 시작으로 15일(월)부터 18일(목)까지 현지적응 비행 등 사전훈련을 마치고 22일(월)부터 본 훈련에 참가하며, 우리 공군 조종사들은 다국적 연합편대군의 임무를 계획·지휘·통제하는 MC(Mission Commander) 1회, 각 과업을 부여받은 팀의 리더로서 임무를 수행하는 TL(Team Lead) 4회를 맡게 된다. 이를 통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연합작전 지휘능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훈련단장인 공군 제11전투비행단 김원식 항공작전전대장(대령)은 “이번 연합훈련 참가를 통해 우리 대한민국 공군의 우수한 작전수행능력을 과시하고 참가한 다양한 국가들과 군사협력을 증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피치블랙 훈련은 美 공군의 F-22, 이탈리아 공군의 F-35B, 프랑스 공군 Rafale, 인도 공군의 SU-30MKI 등 16개국 130여 대의 항공기가 참가한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특히, 이번 훈련에 필리핀 공군의 FA-50PH도 최초 참가한다. FA-50PH는 우리 국산 전투기인 FA-50을 필리핀의 요구조건에 맞춰 제작한 전투기다. FA-50PH의 이번 훈련 참가는 T-50 계열 항공기가 해외 전개해 다국적 연합훈련에 참가하는 첫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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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공군, 군산기지에서 연합편대군종합훈련(KFT) 실시
[공군제공] [공군제공]우리 공군의 F-5가 택싱하고 있는 가운데, 군산기지에 착륙하고 있는 우리 공군의 CN-235(상공) [충청와이드뉴스]한,미 공군이 연례적으로 실시하는 연합편대군종합훈련(KFT, Korea Flying Training, 이하 KFT)이 4월 12일(금)부터 26일(금)까지 군산 공군기지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연합 임무계획 수립, 비행, 디브리핑을 통해 한미 공군의 상호 비행운용 능력을 개선하고 연합대비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계획된 연합훈련이다. 한미 공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공중영역에서 전력 우위를 구축하고 유지함으로써 적의 어떠한 도발에도 억제, 방어, 승리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한미동맹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다. 미 7공군 작전처장 카메론(Charles G. Cameron) 대령은 “KFT는 훈련 참가 항공기와 장병 등 훈련 규모와 복잡한 훈련 시나리오로 볼 때 매우 중요한 훈련”이라며, “한미 공군이 어려운 훈련 시나리오를 통해 전술을 연습할 수 있는 가장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서로 배우로 대비태세를 강화할 수 있는 훈련"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공군작전사령관 김형수 중장은 “한미 연합공군은 적의 다양화된 군사적 도발을 억제하고, 적 도발시 즉각 격퇴할 수 있는 전투준비태세를 갖추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한미 공군 간 긴밀한 팀워크를 발휘하여 ‘Fight Tonight’의 자세로 연합방위태세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합훈련에는 대한민국 공군, 미국 공군ㆍ육군ㆍ해군ㆍ해병대 장병들과 25종 항공기 약 100여대가 참가할 계획이다. 미측 항공기는 F-16 파이팅팔콘, F-35B 라이트닝II, A-10 썬더볼트II, E-3 센트리, U-2 드레곤레이디, MQ-9 리퍼, MQ-1C 그레이이글, KC-135 스트레토탱커, C-17 글로브마스터III, C-130J 슈퍼허큘리스, EA-18G 그라울러 등이 참가하며 한반도 내외로부터 전개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공군에서는 F-35A, F-15K, F-16, FA-50, C-130, CN-235, KC-330이 참가할 예정이다. 규모가 확대된 이번 훈련의 핵심목표는 한미 연합공군의 5세대 자산 통합, 연합 정밀타격능력 향상, 전투탐색 및 구조 시나리오 연습, 대규모 낙하훈련, 지대공과 공대공 위협이 있는 시나리오를 통해 임무지휘관과 임무요원들이 훈련하여 비행하고, 전투하며, 승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또한, 이번 훈련은 연합군을 수용, 유지, 재배치하는 미 7공군의 능력을 평가하고, 궁극적으로 다양한 역량과 지원을 갖춘 위치에서 운영 능력을 강화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신속 전투전개 능력을 지원하여 공군 장병들이 즉각적으로 동맹국과 파트너의 이익을 보호하고 방어할 수 있는 준비태세를 강화한다. 카메론 대령은 “추가 전력을 수용하고 여러 곳에 재배치할 수 있는 능력은 한미 연합군에게는 큰 이점”이라며, “다양한 항공기와의 상호 운용성은 항공 임무요원들이 어떠한 상황에서도 전투 준비가 되어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KFT와 같은 연합훈련은 방어적 성격의 훈련으로 전투준비태세를 갖추고 ‘Fight tonight’의 준비를 확고히 하기 위한 훈련이다. 이번 훈련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며, 어떠한 위협이나 적으로부터 대한민국 방어에 대한 한미동맹의 확고한 의지를 나타낸다. KFT는 한반도에서 실시되는 최대규모의 연합공중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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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공군 최우수 조종사, 김선경 소령 선정
[김선경 소령] [충청와이드뉴스]2023년 공군 최우수 조종사에 제11전투비행단(사진, 이하 ‘11전비’) 소속 F-15K 전투임무기 조종사 김선경 소령(공사 57기, 37세)이 선정됐다. 공군은 21일(수) 공군호텔 컨벤션홀에서 이영수 공군참모총장 주관으로 「2023년 최우수 조종사 시상식」을 개최했다. 공군은 매년 전 비행대대 조종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우수 조종사를 선정한다. 평가 항목은 비행경력, 실제 작전참가 횟수, 근무 및 수상실적, 비행·지상안전, 체력 등이다. 총 2,000시간의 비행시간을 보유하고 있는 베테랑 조종사 김 소령은 지난해 240시간을 비행하며 영공을 수호했다. 이는 휴일을 제외하고는 거의 매일 비행을 해야 가능한 정도의 시간이다. 특히, 김 소령은 비행대대 선임편대장이었을 당시, 주변국 군용기의 KADIZ(한국방공식별구역) 진입으로 긴급출격 임무가 크게 증가했을 때, 함께 고생하는 동료들을 위해 출산휴가를 반납하고 조기 복귀할 만큼 선공후사 신념을 보인 바 있다. 현재는 공군작전사령부에서 전술통제관으로 근무 중이다. ‘최우수 조종사’와 ‘탑건(Top Gun)’은 공군 조종사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영예이지만 그 개념은 서로 다르다. ‘최우수 조종사’는 비행기량뿐만 아니라 작전기여도, 부대 생활, 동료 평가 등 조종사에게 요구되는 제반 평가 항목에서 가장 높이 평가된 최고득점자를, ‘탑건’은 공군 공중사격대회 우승자로서 전투기 명사수를 의미한다. 김 소령은 이날 시상식에서 최우수 조종사에게 주어지는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더불어 「김신장군기념사업회」(회장 김두만)에서 수여하는 ‘김신상’(상패 및 상금 1,000만원)도 최초로 수상한다. 제6대 공군참모총장이었던 김신 장군의 삶과 뜻을 기리고자 제정된 ‘김신상’은 이번 시상식에서 처음으로 수여된다. 독립운동가 김구 선생의 차남이기도 한 김신 장군은 6·25 전쟁에 참전하여 공군의 3대 전승작전 중 하나인 승호리철교 차단작전 지휘관으로 활약하였을뿐만 아니라 공군작전사령부를 창설하는 등 공군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사업회 측의 요청을 바탕으로 제정된 본 상은 공군인들의 자부심과 사기를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매년 최우수 조종사에게 수여될 예정이다. ◦이밖에 분야별 최우수 조종사 3명에게도 국방부장관 표창과 상금 각 100만원씩이 수여된다. -분야별 최우수 조종사로 전투임무분야에는 11전비 F-15K 조종사 김주호 소령(공사 60기, 35세), 비행교육 분야에는 제1전투비행단 T-50 조종사 이상범 소령(공사 59기, 36세), 기동·통제·급유 및 기타분야에는 11전비 F-15K 조종사 정태영 소령(공사 60기, 35세)이 선정됐다. -전투임무기, 공중기동기, 훈련기, 헬기 등 기종별 우수 조종사 23명과 우수 조종군무원 2명에게는 참모총장 표창이 수여된다. 김 소령은 “사랑하는 동기 故 김주영 소령이 지난해 암으로 세상을 떠날 때 ‘조종사로서 네 몫까지 더 열심히 비행하겠다’고 약속했었다”며,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게 되어 감사하고 무엇보다 수상의 영예를 故 김 소령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아울러 “다른 가정처럼 많은 시간을 가족과 함께 보내지 못하고 있어 아내와 딸 채이에게 늘 미안하고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지금까지 항공작전 최일선에서 배우고 익힌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공군의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이 총장은 “공군 우수조종사는 스포츠에 비유하면 MVP(Most Valuable Player)라고 할 수 있는데, MVP는 그저 혼자만 빛나는 ‘가장 잘난 선수’가 아니라 개인의 활약과 헌신이 선수단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가장 가치있는 선수’에게 부여되는 것”이라며, “이러한 의미에서 여러분 모두는 공군에서 ‘가장 가치 있는 조종사’(Most Valuable Pilot)이기 때문에 국가안보의 중추라는 자부심을 갖고 앞으로도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공군의 미래를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한편, 공군은 지난 1979년 첫 ‘최우수 조종사’를 선정한 이래 이번 김선경 소령까지 총 45명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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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2023년 ‘탑건’에 11전비 김우영 대위
[충청와이드뉴스]2023년 ‘탑건(Top Gun)’에 공군 제11전투비행단(이하 11전비) 김우영 대위(27세)가 선정되었다. F-15K 조종사인 김 대위는 12월 19일(화) 서울 공군호텔에서 열린 2023 공군 공중사격대회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다. 시상식에는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을 비롯한 공군본부 주요 지휘관·참모와 특별상을 시상하는 김은기 공군전우회장, 장승준 매일경제 부회장, 배우 신영균 옹 등 1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탑건’은 사격대회 공중사격 분야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공군 최고의 명사수 조종사’에게 부여되는 칭호다. 김 대위는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공군 공중사격대회에서 총 1,000점 만점 중 1,000점을 기록하며 ‘탑건’ 타이틀을 갖게 됐다. 김 대위는 특히 공중사격 분야 ‘공대지 폭격’ 부문에서 압도적인 실력을 보여줬다. ‘공대지 폭격’ 부문은 가상의 지대공 미사일 위협을 뚫고 목표지점으로 들어가 목표물을 정확히 명중시키는 능력을 평가한다. 김 대위가 기록한 공대지 폭격의 오차는 15cm. 3km 상공에서 손바닥 한 뼘 길이인 15cm는 점보다 작게 보인다. 그야말로 최고의 정확도를 선보인 것이다. 김 대위는 2020년 고등비행교육을 수료하며 영공방위 최일선 부대인 11전비에 배치되었다. 지금은 작전 편대원으로서 조종사들에 대한 승급, 재자격, 자격 부여를 담당하고 있다. 주기종인 F-15K 517시간을 포함해 총 718시간의 비행시간을 보유하고 있다. 김 대위는 올해 ‘비질런트 디펜스(Vigilant Defense)’, ‘소링 이글(Soaring Eagle)’, 쌍매훈련, 호국훈련 등에 참가하며 실전 기량을 쌓아왔다. 이러한 기량을 바탕으로 주변국의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 진입 시 대응출격 임무를 완수하는 등 영공방위 최일선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김 대위는 “이번 사격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게 된 것은 우수한 훈련 성과를 쌓아온 대대 선배들의 경험과 아낌없는 조언, 응원 덕분이며, 동시에 항공기와 무장을 완벽하게 지원해준 정비·무장 요원들의 도움 덕”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전투조종사로서 ‘주어진 환경과 시간 내에서 최선을 다하자’는 각오로 최신 교범과 비행 절차를 늘 연구하고 있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즉각 출격해 압도적으로 적을 제압할 수 있는 믿음직한 조종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 대위 외에 공중사격 분야 단체·개인 수상자들도 대통령상과 국방부장관상 등을 수상한다. -(공중사격 분야 단체) 종합 최우수 대대로 △11전비 제102전투비행대대(F-15K), △8전비 제203전투비행대대(FA-50), △10전비 제201전투비행대대(F-5)가 선정되어 대통령상을 수상한다. -(공중사격 분야 개인) 각 전투기 기종별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6명의 조종사들이 국방부장관상을 수상한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 8전비 제203전투비행대대 전륜찬 대위(FA-50), △ 10전비 제153전투비행대대 김영석 대위(F-4E), △ 10전비 제201전투비행대대 김민주 소령(F-5), △ 17전비 제151전투비행대대 원도연 소령(F-35A), △ 19전비 제162전투비행대대 임병현 대위(F-16),△ 20전비 제121전투비행대대 김기영 대위(KF-16). -(신영균 특별상) 영화 ‘빨간 마후라’에서 열연을 펼친 신영균 옹의 뜻을 담아 2019년 처음 제정된 신영균 특별상은 18전비 제105전투비행대대 한상호 대위에게 돌아갔다. 이 상은 영화의 배경인 강릉기지 소속 전투조종사 중 우수한 성적을 거둔 조종사에게 수여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신영균 옹이 시상식에 직접 참가해 시상할 예정이다. ◦ (다른 세 분야) △ ‘공중투하’ 분야에서는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 제256공수비행대대 이재헌 소령(진), △ ‘탐색구조’ 분야에서는 제6탐색구조비행전대 제235탐색구조비행대대 김동현 소령, △ ‘항공정찰’ 분야에서는 제39정찰비행단 제131정찰비행대대 박주환 대위가 각각 최우수 조종사로 선정되어 국방부장관상을 수상한다. ◦ (우수신인상) 제10전비 제153전투비행대대 성재민 대위 등 10명의 조종사들이 우수신인상을 수상한다. 우수신인상은 대회에 처음 참가한 조종사들 중 성적이 우수한 조종사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2012년부터 매경미디어그룹에서 후원하고 있다. 장승준 매일경제 부회장이 직접 시상식에 참가해 시상할 예정이다. ◦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은 “북한은 이번 주에만 두 차례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한반도와 역내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며, “공군의 현재이자 미래의 주역인 여러분이 엄중한 안보 상황 속에서도 강도 높은 실전적 전투 훈련을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강한 선진공군 건설’에 핵심 역할을 수행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올해로 64회를 맞이하는 ‘공군 공중사격대회’는 최고의 공중전투 기량을 갖춘 조종사와 비행대대를 선정하기 위해 1960년부터 시작됐다. -처음 ‘공군사격대회’로 시작된 대회 명칭은 1994년 ‘보라매 공중사격대회’, 2022년 ‘공군작전사령부 공중사격대회’로 바뀌어 왔다. 올해부터는 공군을 대표하는 공중사격대회로서 그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공군 공중사격대회’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 이번 대회는 공대지 폭격, 공대공 요격 등 공중에서의 전투능력을 뽐내는 ‘공중사격 분야’와 전투지원능력을 선보이는 ‘공중투하 분야’, ‘탐색구조 분야’, ‘항공정찰 분야’ 등 네 개의 분야로 나뉘어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었다. -특히, 빈번한 북한의 군사도발에 대한 정찰임무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항공정찰 분야’가 올해부터 부활했다. 신규 정찰자산이 전력화됨에 따라 10년 만에 재개된 것이다. -지난 10월 11일부터 11월 9일까지 진행된 ‘공중사격 분야’에는 F-15K, F-35A, F-16, FA-50, F-5, F-4, KA-1 등 전투조종사 200여 명이 출전해 사격기량을 겨뤘다. -이밖에 나머지 세 개 분야는 7월 31일부터 9월 8일까지 진행되었으며 C-130, CN-235, HH-32, HH-47, HH-60 등 조종사 50여 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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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공군, 올해 첫 쌍매훈련 시작…연합작전 수행능력 강화
[충청와이드뉴스]한미공군은 3월 6일(월)부터 10일(금)까지 오산기지(美 51전투비행단)에서 연합작전 수행능력 강화를 위한 올해 첫 쌍매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에는 우리 공군의 F-15K 전투기와 美 공군의 A-10 공격기 등 총 10여 대의 항공전력과 조종사·정비·지원요원 등 임무요원이 참가한다. 이들은 훈련을 통해 전시 작전능력과 팀워크 향상을 도모하고 한미공군 간 최신 전술을 교류할 예정이다. 훈련에 참가하는 제11전투비행단 F-15K 조종사 고광표 소령은 “이번 훈련을 통해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강화하고, 유사시 함께 출격해야 하는 동맹군으로서 전우애를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훈련에서 얻은 전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결전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쌍매훈련은 한미공군이 1997년부터 함께 실시해 온 대대급 연합 공중훈련으로, 양국 전투조종사들은 서로의 기지에 교차 전개해 전투기량을 연마하고 우호를 증진하게 된다. 한미공군은 올해 총 9차례 쌍매훈련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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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이글스, 호주 애벌론 국제 에어쇼에서 종합 최우수상(Best Overall Display)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Black Eagles)가 2월 28일(화)부터 3월 5일(일)까지 호주 멜버른 남부 애벌론 공항에서 열린 "2023 호주 애벌론 국제에어쇼"(이하 '애벌론 에어쇼')에서 종합 최우수상(Best Overall Display)을 수상했다. 이로써 블랙이글스는 작년 영국 RIAT 에어쇼에서 최우수상과 인기상을 수상한 것에 이어 2년 연속 국제에어쇼에서 트로피를 거머쥐며 전 세계에 대한민국과 공군의 위상을 드높였다.특히, 블랙이글스가 수상한 이번 종합 최우수상은 호주 애벌론 국제에어쇼 역사상 최초로 수여된 것으로 당당히 초(初)대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이번 에어쇼는 전 세계 항공우주 전문가와 국방 관련 관계자, 일반 관객이 참석하며,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박람회 등이 함께 열리는 남반구 최대 국제에어쇼다. 블랙이글스는 주최 측의 공식 초청으로 처음 참가해, 행사 기간동안 매일 1회 30여 분간 에어쇼를 펼쳤다. 블랙이글스는 태극마크를 그리는 태극 기동을 포함한 24개의 특수기동을 선보이며 호주 현지 언론과 전 세계에서 모인 25만 명 관람객들의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또한, 블랙이글스는 4일(토) 호주 빅토리아주에 거주하는 현지 교민 200여명을 에어쇼 현장에 특별 초청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을 찾은 주호주 빅토리아주 한인회 박응식 회장은 "호주 하늘에 우리 태극이 그려지는 것을 보고 감동의 눈물이 절로 났다"며 "대한민국이 만든 항공기로 우리 조종사들이 호주에서 멋지게 에어쇼를 펼쳐줘서 정말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블랙이글스 1번기 조종사 양은호 소령은 "종합 최우수상 수상과 더불어 다시 한번 세계무대에 대한민국 공군력과 국산 항공기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안전하게 한국으로 돌아가 우리 국민들 앞에서도 최고의 에어쇼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한편, 블랙이글스는 오는 3월 8일(수) 애벌론 공항을 이륙해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3개국을 경유해 13일(월) 원주기지에 도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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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다국적 연합공중훈련 '피치블랙’ 훈련 참가
- 사진은 KC-330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에 탑승하고 있는 훈련참가 요원(공군제공) [충청와이드뉴스]공군은 7월 12일(금)부터 8월 2일(금)까지 호주 다윈(Darwin)기지에서 열리는 대규모 다국적 연합공중훈련 ’2024 피치블랙(Pitch Black)‘ 훈련에 참가한다. 이번 훈련에는 F-15K 전투기 6대와 100여 명의 병력이 참가해, 다양한 참가국의 항공기와 함께 작전을 수행하며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발전시키고 군사협력을 증진할 예정이다. 피치블랙 훈련은 호주왕립공군이 주관하는 다국적 연합공중훈련으로, 1981년부터 실시해 왔다. 대한민국 공군은 2022년 KF-16 전투기로 최초 참가한 바 있고, 이번이 두 번째 참가이다. 우리 공군은 격년으로 한해는 레드 플래그 알래스카(Red Flag-Alaska) 훈련에, 한해는 피치블랙 훈련에 참가하고 있다. 7월 8일(월)부터 전개하는 훈련 참가전력들은 7월 11(목), 호주 다윈기지로의 전개를 마치게 된다. KC-330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 3대와 C-130 수송기 3대가 전투기와 병력, 물자 전개를 지원한다. 특히, 7월 10일(수)에는 F-15K가 대구기지에서 이륙해서 약 7시간 30분 동안 KC-330으로부터 5차례 공중급유를 받으며 호주 다윈기지에 도착할 예정이다. 우리 군의 공중급유를 받으며 기착 없이 무중단 페리(Ferry) 임무를 수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훈련에 참가한 작전요원들은 7월 12일(금) 훈련 전반에 대한 브리핑(In-Briefing)을 시작으로 15일(월)부터 18일(목)까지 현지적응 비행 등 사전훈련을 마치고 22일(월)부터 본 훈련에 참가하며, 우리 공군 조종사들은 다국적 연합편대군의 임무를 계획·지휘·통제하는 MC(Mission Commander) 1회, 각 과업을 부여받은 팀의 리더로서 임무를 수행하는 TL(Team Lead) 4회를 맡게 된다. 이를 통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연합작전 지휘능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훈련단장인 공군 제11전투비행단 김원식 항공작전전대장(대령)은 “이번 연합훈련 참가를 통해 우리 대한민국 공군의 우수한 작전수행능력을 과시하고 참가한 다양한 국가들과 군사협력을 증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피치블랙 훈련은 美 공군의 F-22, 이탈리아 공군의 F-35B, 프랑스 공군 Rafale, 인도 공군의 SU-30MKI 등 16개국 130여 대의 항공기가 참가한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특히, 이번 훈련에 필리핀 공군의 FA-50PH도 최초 참가한다. FA-50PH는 우리 국산 전투기인 FA-50을 필리핀의 요구조건에 맞춰 제작한 전투기다. FA-50PH의 이번 훈련 참가는 T-50 계열 항공기가 해외 전개해 다국적 연합훈련에 참가하는 첫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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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다국적 연합공중훈련 '피치블랙’ 훈련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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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공군, 군산기지에서 연합편대군종합훈련(KFT) 실시
- [공군제공] [공군제공]우리 공군의 F-5가 택싱하고 있는 가운데, 군산기지에 착륙하고 있는 우리 공군의 CN-235(상공) [충청와이드뉴스]한,미 공군이 연례적으로 실시하는 연합편대군종합훈련(KFT, Korea Flying Training, 이하 KFT)이 4월 12일(금)부터 26일(금)까지 군산 공군기지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연합 임무계획 수립, 비행, 디브리핑을 통해 한미 공군의 상호 비행운용 능력을 개선하고 연합대비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계획된 연합훈련이다. 한미 공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공중영역에서 전력 우위를 구축하고 유지함으로써 적의 어떠한 도발에도 억제, 방어, 승리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한미동맹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다. 미 7공군 작전처장 카메론(Charles G. Cameron) 대령은 “KFT는 훈련 참가 항공기와 장병 등 훈련 규모와 복잡한 훈련 시나리오로 볼 때 매우 중요한 훈련”이라며, “한미 공군이 어려운 훈련 시나리오를 통해 전술을 연습할 수 있는 가장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서로 배우로 대비태세를 강화할 수 있는 훈련"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공군작전사령관 김형수 중장은 “한미 연합공군은 적의 다양화된 군사적 도발을 억제하고, 적 도발시 즉각 격퇴할 수 있는 전투준비태세를 갖추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한미 공군 간 긴밀한 팀워크를 발휘하여 ‘Fight Tonight’의 자세로 연합방위태세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합훈련에는 대한민국 공군, 미국 공군ㆍ육군ㆍ해군ㆍ해병대 장병들과 25종 항공기 약 100여대가 참가할 계획이다. 미측 항공기는 F-16 파이팅팔콘, F-35B 라이트닝II, A-10 썬더볼트II, E-3 센트리, U-2 드레곤레이디, MQ-9 리퍼, MQ-1C 그레이이글, KC-135 스트레토탱커, C-17 글로브마스터III, C-130J 슈퍼허큘리스, EA-18G 그라울러 등이 참가하며 한반도 내외로부터 전개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공군에서는 F-35A, F-15K, F-16, FA-50, C-130, CN-235, KC-330이 참가할 예정이다. 규모가 확대된 이번 훈련의 핵심목표는 한미 연합공군의 5세대 자산 통합, 연합 정밀타격능력 향상, 전투탐색 및 구조 시나리오 연습, 대규모 낙하훈련, 지대공과 공대공 위협이 있는 시나리오를 통해 임무지휘관과 임무요원들이 훈련하여 비행하고, 전투하며, 승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또한, 이번 훈련은 연합군을 수용, 유지, 재배치하는 미 7공군의 능력을 평가하고, 궁극적으로 다양한 역량과 지원을 갖춘 위치에서 운영 능력을 강화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신속 전투전개 능력을 지원하여 공군 장병들이 즉각적으로 동맹국과 파트너의 이익을 보호하고 방어할 수 있는 준비태세를 강화한다. 카메론 대령은 “추가 전력을 수용하고 여러 곳에 재배치할 수 있는 능력은 한미 연합군에게는 큰 이점”이라며, “다양한 항공기와의 상호 운용성은 항공 임무요원들이 어떠한 상황에서도 전투 준비가 되어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KFT와 같은 연합훈련은 방어적 성격의 훈련으로 전투준비태세를 갖추고 ‘Fight tonight’의 준비를 확고히 하기 위한 훈련이다. 이번 훈련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며, 어떠한 위협이나 적으로부터 대한민국 방어에 대한 한미동맹의 확고한 의지를 나타낸다. KFT는 한반도에서 실시되는 최대규모의 연합공중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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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공군, 군산기지에서 연합편대군종합훈련(KFT)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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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공군 최우수 조종사, 김선경 소령 선정
- [김선경 소령] [충청와이드뉴스]2023년 공군 최우수 조종사에 제11전투비행단(사진, 이하 ‘11전비’) 소속 F-15K 전투임무기 조종사 김선경 소령(공사 57기, 37세)이 선정됐다. 공군은 21일(수) 공군호텔 컨벤션홀에서 이영수 공군참모총장 주관으로 「2023년 최우수 조종사 시상식」을 개최했다. 공군은 매년 전 비행대대 조종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우수 조종사를 선정한다. 평가 항목은 비행경력, 실제 작전참가 횟수, 근무 및 수상실적, 비행·지상안전, 체력 등이다. 총 2,000시간의 비행시간을 보유하고 있는 베테랑 조종사 김 소령은 지난해 240시간을 비행하며 영공을 수호했다. 이는 휴일을 제외하고는 거의 매일 비행을 해야 가능한 정도의 시간이다. 특히, 김 소령은 비행대대 선임편대장이었을 당시, 주변국 군용기의 KADIZ(한국방공식별구역) 진입으로 긴급출격 임무가 크게 증가했을 때, 함께 고생하는 동료들을 위해 출산휴가를 반납하고 조기 복귀할 만큼 선공후사 신념을 보인 바 있다. 현재는 공군작전사령부에서 전술통제관으로 근무 중이다. ‘최우수 조종사’와 ‘탑건(Top Gun)’은 공군 조종사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영예이지만 그 개념은 서로 다르다. ‘최우수 조종사’는 비행기량뿐만 아니라 작전기여도, 부대 생활, 동료 평가 등 조종사에게 요구되는 제반 평가 항목에서 가장 높이 평가된 최고득점자를, ‘탑건’은 공군 공중사격대회 우승자로서 전투기 명사수를 의미한다. 김 소령은 이날 시상식에서 최우수 조종사에게 주어지는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더불어 「김신장군기념사업회」(회장 김두만)에서 수여하는 ‘김신상’(상패 및 상금 1,000만원)도 최초로 수상한다. 제6대 공군참모총장이었던 김신 장군의 삶과 뜻을 기리고자 제정된 ‘김신상’은 이번 시상식에서 처음으로 수여된다. 독립운동가 김구 선생의 차남이기도 한 김신 장군은 6·25 전쟁에 참전하여 공군의 3대 전승작전 중 하나인 승호리철교 차단작전 지휘관으로 활약하였을뿐만 아니라 공군작전사령부를 창설하는 등 공군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사업회 측의 요청을 바탕으로 제정된 본 상은 공군인들의 자부심과 사기를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매년 최우수 조종사에게 수여될 예정이다. ◦이밖에 분야별 최우수 조종사 3명에게도 국방부장관 표창과 상금 각 100만원씩이 수여된다. -분야별 최우수 조종사로 전투임무분야에는 11전비 F-15K 조종사 김주호 소령(공사 60기, 35세), 비행교육 분야에는 제1전투비행단 T-50 조종사 이상범 소령(공사 59기, 36세), 기동·통제·급유 및 기타분야에는 11전비 F-15K 조종사 정태영 소령(공사 60기, 35세)이 선정됐다. -전투임무기, 공중기동기, 훈련기, 헬기 등 기종별 우수 조종사 23명과 우수 조종군무원 2명에게는 참모총장 표창이 수여된다. 김 소령은 “사랑하는 동기 故 김주영 소령이 지난해 암으로 세상을 떠날 때 ‘조종사로서 네 몫까지 더 열심히 비행하겠다’고 약속했었다”며,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게 되어 감사하고 무엇보다 수상의 영예를 故 김 소령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아울러 “다른 가정처럼 많은 시간을 가족과 함께 보내지 못하고 있어 아내와 딸 채이에게 늘 미안하고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지금까지 항공작전 최일선에서 배우고 익힌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공군의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이 총장은 “공군 우수조종사는 스포츠에 비유하면 MVP(Most Valuable Player)라고 할 수 있는데, MVP는 그저 혼자만 빛나는 ‘가장 잘난 선수’가 아니라 개인의 활약과 헌신이 선수단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가장 가치있는 선수’에게 부여되는 것”이라며, “이러한 의미에서 여러분 모두는 공군에서 ‘가장 가치 있는 조종사’(Most Valuable Pilot)이기 때문에 국가안보의 중추라는 자부심을 갖고 앞으로도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공군의 미래를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한편, 공군은 지난 1979년 첫 ‘최우수 조종사’를 선정한 이래 이번 김선경 소령까지 총 45명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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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공군 최우수 조종사, 김선경 소령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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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2023년 ‘탑건’에 11전비 김우영 대위
- [충청와이드뉴스]2023년 ‘탑건(Top Gun)’에 공군 제11전투비행단(이하 11전비) 김우영 대위(27세)가 선정되었다. F-15K 조종사인 김 대위는 12월 19일(화) 서울 공군호텔에서 열린 2023 공군 공중사격대회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다. 시상식에는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을 비롯한 공군본부 주요 지휘관·참모와 특별상을 시상하는 김은기 공군전우회장, 장승준 매일경제 부회장, 배우 신영균 옹 등 1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탑건’은 사격대회 공중사격 분야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공군 최고의 명사수 조종사’에게 부여되는 칭호다. 김 대위는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공군 공중사격대회에서 총 1,000점 만점 중 1,000점을 기록하며 ‘탑건’ 타이틀을 갖게 됐다. 김 대위는 특히 공중사격 분야 ‘공대지 폭격’ 부문에서 압도적인 실력을 보여줬다. ‘공대지 폭격’ 부문은 가상의 지대공 미사일 위협을 뚫고 목표지점으로 들어가 목표물을 정확히 명중시키는 능력을 평가한다. 김 대위가 기록한 공대지 폭격의 오차는 15cm. 3km 상공에서 손바닥 한 뼘 길이인 15cm는 점보다 작게 보인다. 그야말로 최고의 정확도를 선보인 것이다. 김 대위는 2020년 고등비행교육을 수료하며 영공방위 최일선 부대인 11전비에 배치되었다. 지금은 작전 편대원으로서 조종사들에 대한 승급, 재자격, 자격 부여를 담당하고 있다. 주기종인 F-15K 517시간을 포함해 총 718시간의 비행시간을 보유하고 있다. 김 대위는 올해 ‘비질런트 디펜스(Vigilant Defense)’, ‘소링 이글(Soaring Eagle)’, 쌍매훈련, 호국훈련 등에 참가하며 실전 기량을 쌓아왔다. 이러한 기량을 바탕으로 주변국의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 진입 시 대응출격 임무를 완수하는 등 영공방위 최일선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김 대위는 “이번 사격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게 된 것은 우수한 훈련 성과를 쌓아온 대대 선배들의 경험과 아낌없는 조언, 응원 덕분이며, 동시에 항공기와 무장을 완벽하게 지원해준 정비·무장 요원들의 도움 덕”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전투조종사로서 ‘주어진 환경과 시간 내에서 최선을 다하자’는 각오로 최신 교범과 비행 절차를 늘 연구하고 있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즉각 출격해 압도적으로 적을 제압할 수 있는 믿음직한 조종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 대위 외에 공중사격 분야 단체·개인 수상자들도 대통령상과 국방부장관상 등을 수상한다. -(공중사격 분야 단체) 종합 최우수 대대로 △11전비 제102전투비행대대(F-15K), △8전비 제203전투비행대대(FA-50), △10전비 제201전투비행대대(F-5)가 선정되어 대통령상을 수상한다. -(공중사격 분야 개인) 각 전투기 기종별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6명의 조종사들이 국방부장관상을 수상한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 8전비 제203전투비행대대 전륜찬 대위(FA-50), △ 10전비 제153전투비행대대 김영석 대위(F-4E), △ 10전비 제201전투비행대대 김민주 소령(F-5), △ 17전비 제151전투비행대대 원도연 소령(F-35A), △ 19전비 제162전투비행대대 임병현 대위(F-16),△ 20전비 제121전투비행대대 김기영 대위(KF-16). -(신영균 특별상) 영화 ‘빨간 마후라’에서 열연을 펼친 신영균 옹의 뜻을 담아 2019년 처음 제정된 신영균 특별상은 18전비 제105전투비행대대 한상호 대위에게 돌아갔다. 이 상은 영화의 배경인 강릉기지 소속 전투조종사 중 우수한 성적을 거둔 조종사에게 수여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신영균 옹이 시상식에 직접 참가해 시상할 예정이다. ◦ (다른 세 분야) △ ‘공중투하’ 분야에서는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 제256공수비행대대 이재헌 소령(진), △ ‘탐색구조’ 분야에서는 제6탐색구조비행전대 제235탐색구조비행대대 김동현 소령, △ ‘항공정찰’ 분야에서는 제39정찰비행단 제131정찰비행대대 박주환 대위가 각각 최우수 조종사로 선정되어 국방부장관상을 수상한다. ◦ (우수신인상) 제10전비 제153전투비행대대 성재민 대위 등 10명의 조종사들이 우수신인상을 수상한다. 우수신인상은 대회에 처음 참가한 조종사들 중 성적이 우수한 조종사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2012년부터 매경미디어그룹에서 후원하고 있다. 장승준 매일경제 부회장이 직접 시상식에 참가해 시상할 예정이다. ◦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은 “북한은 이번 주에만 두 차례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한반도와 역내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며, “공군의 현재이자 미래의 주역인 여러분이 엄중한 안보 상황 속에서도 강도 높은 실전적 전투 훈련을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강한 선진공군 건설’에 핵심 역할을 수행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올해로 64회를 맞이하는 ‘공군 공중사격대회’는 최고의 공중전투 기량을 갖춘 조종사와 비행대대를 선정하기 위해 1960년부터 시작됐다. -처음 ‘공군사격대회’로 시작된 대회 명칭은 1994년 ‘보라매 공중사격대회’, 2022년 ‘공군작전사령부 공중사격대회’로 바뀌어 왔다. 올해부터는 공군을 대표하는 공중사격대회로서 그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공군 공중사격대회’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 이번 대회는 공대지 폭격, 공대공 요격 등 공중에서의 전투능력을 뽐내는 ‘공중사격 분야’와 전투지원능력을 선보이는 ‘공중투하 분야’, ‘탐색구조 분야’, ‘항공정찰 분야’ 등 네 개의 분야로 나뉘어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었다. -특히, 빈번한 북한의 군사도발에 대한 정찰임무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항공정찰 분야’가 올해부터 부활했다. 신규 정찰자산이 전력화됨에 따라 10년 만에 재개된 것이다. -지난 10월 11일부터 11월 9일까지 진행된 ‘공중사격 분야’에는 F-15K, F-35A, F-16, FA-50, F-5, F-4, KA-1 등 전투조종사 200여 명이 출전해 사격기량을 겨뤘다. -이밖에 나머지 세 개 분야는 7월 31일부터 9월 8일까지 진행되었으며 C-130, CN-235, HH-32, HH-47, HH-60 등 조종사 50여 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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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2023년 ‘탑건’에 11전비 김우영 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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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공군, 올해 첫 쌍매훈련 시작…연합작전 수행능력 강화
- [충청와이드뉴스]한미공군은 3월 6일(월)부터 10일(금)까지 오산기지(美 51전투비행단)에서 연합작전 수행능력 강화를 위한 올해 첫 쌍매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에는 우리 공군의 F-15K 전투기와 美 공군의 A-10 공격기 등 총 10여 대의 항공전력과 조종사·정비·지원요원 등 임무요원이 참가한다. 이들은 훈련을 통해 전시 작전능력과 팀워크 향상을 도모하고 한미공군 간 최신 전술을 교류할 예정이다. 훈련에 참가하는 제11전투비행단 F-15K 조종사 고광표 소령은 “이번 훈련을 통해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강화하고, 유사시 함께 출격해야 하는 동맹군으로서 전우애를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훈련에서 얻은 전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결전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쌍매훈련은 한미공군이 1997년부터 함께 실시해 온 대대급 연합 공중훈련으로, 양국 전투조종사들은 서로의 기지에 교차 전개해 전투기량을 연마하고 우호를 증진하게 된다. 한미공군은 올해 총 9차례 쌍매훈련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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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공군, 올해 첫 쌍매훈련 시작…연합작전 수행능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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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이글스, 호주 애벌론 국제 에어쇼에서 종합 최우수상(Best Overall Display)
-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Black Eagles)가 2월 28일(화)부터 3월 5일(일)까지 호주 멜버른 남부 애벌론 공항에서 열린 "2023 호주 애벌론 국제에어쇼"(이하 '애벌론 에어쇼')에서 종합 최우수상(Best Overall Display)을 수상했다. 이로써 블랙이글스는 작년 영국 RIAT 에어쇼에서 최우수상과 인기상을 수상한 것에 이어 2년 연속 국제에어쇼에서 트로피를 거머쥐며 전 세계에 대한민국과 공군의 위상을 드높였다.특히, 블랙이글스가 수상한 이번 종합 최우수상은 호주 애벌론 국제에어쇼 역사상 최초로 수여된 것으로 당당히 초(初)대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이번 에어쇼는 전 세계 항공우주 전문가와 국방 관련 관계자, 일반 관객이 참석하며,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박람회 등이 함께 열리는 남반구 최대 국제에어쇼다. 블랙이글스는 주최 측의 공식 초청으로 처음 참가해, 행사 기간동안 매일 1회 30여 분간 에어쇼를 펼쳤다. 블랙이글스는 태극마크를 그리는 태극 기동을 포함한 24개의 특수기동을 선보이며 호주 현지 언론과 전 세계에서 모인 25만 명 관람객들의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또한, 블랙이글스는 4일(토) 호주 빅토리아주에 거주하는 현지 교민 200여명을 에어쇼 현장에 특별 초청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을 찾은 주호주 빅토리아주 한인회 박응식 회장은 "호주 하늘에 우리 태극이 그려지는 것을 보고 감동의 눈물이 절로 났다"며 "대한민국이 만든 항공기로 우리 조종사들이 호주에서 멋지게 에어쇼를 펼쳐줘서 정말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블랙이글스 1번기 조종사 양은호 소령은 "종합 최우수상 수상과 더불어 다시 한번 세계무대에 대한민국 공군력과 국산 항공기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안전하게 한국으로 돌아가 우리 국민들 앞에서도 최고의 에어쇼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한편, 블랙이글스는 오는 3월 8일(수) 애벌론 공항을 이륙해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3개국을 경유해 13일(월) 원주기지에 도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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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다국적 연합공중훈련 '피치블랙’ 훈련 참가
- 사진은 KC-330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에 탑승하고 있는 훈련참가 요원(공군제공) [충청와이드뉴스]공군은 7월 12일(금)부터 8월 2일(금)까지 호주 다윈(Darwin)기지에서 열리는 대규모 다국적 연합공중훈련 ’2024 피치블랙(Pitch Black)‘ 훈련에 참가한다. 이번 훈련에는 F-15K 전투기 6대와 100여 명의 병력이 참가해, 다양한 참가국의 항공기와 함께 작전을 수행하며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발전시키고 군사협력을 증진할 예정이다. 피치블랙 훈련은 호주왕립공군이 주관하는 다국적 연합공중훈련으로, 1981년부터 실시해 왔다. 대한민국 공군은 2022년 KF-16 전투기로 최초 참가한 바 있고, 이번이 두 번째 참가이다. 우리 공군은 격년으로 한해는 레드 플래그 알래스카(Red Flag-Alaska) 훈련에, 한해는 피치블랙 훈련에 참가하고 있다. 7월 8일(월)부터 전개하는 훈련 참가전력들은 7월 11(목), 호주 다윈기지로의 전개를 마치게 된다. KC-330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 3대와 C-130 수송기 3대가 전투기와 병력, 물자 전개를 지원한다. 특히, 7월 10일(수)에는 F-15K가 대구기지에서 이륙해서 약 7시간 30분 동안 KC-330으로부터 5차례 공중급유를 받으며 호주 다윈기지에 도착할 예정이다. 우리 군의 공중급유를 받으며 기착 없이 무중단 페리(Ferry) 임무를 수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훈련에 참가한 작전요원들은 7월 12일(금) 훈련 전반에 대한 브리핑(In-Briefing)을 시작으로 15일(월)부터 18일(목)까지 현지적응 비행 등 사전훈련을 마치고 22일(월)부터 본 훈련에 참가하며, 우리 공군 조종사들은 다국적 연합편대군의 임무를 계획·지휘·통제하는 MC(Mission Commander) 1회, 각 과업을 부여받은 팀의 리더로서 임무를 수행하는 TL(Team Lead) 4회를 맡게 된다. 이를 통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연합작전 지휘능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훈련단장인 공군 제11전투비행단 김원식 항공작전전대장(대령)은 “이번 연합훈련 참가를 통해 우리 대한민국 공군의 우수한 작전수행능력을 과시하고 참가한 다양한 국가들과 군사협력을 증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피치블랙 훈련은 美 공군의 F-22, 이탈리아 공군의 F-35B, 프랑스 공군 Rafale, 인도 공군의 SU-30MKI 등 16개국 130여 대의 항공기가 참가한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특히, 이번 훈련에 필리핀 공군의 FA-50PH도 최초 참가한다. FA-50PH는 우리 국산 전투기인 FA-50을 필리핀의 요구조건에 맞춰 제작한 전투기다. FA-50PH의 이번 훈련 참가는 T-50 계열 항공기가 해외 전개해 다국적 연합훈련에 참가하는 첫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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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다국적 연합공중훈련 '피치블랙’ 훈련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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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공군, 군산기지에서 연합편대군종합훈련(KFT) 실시
- [공군제공] [공군제공]우리 공군의 F-5가 택싱하고 있는 가운데, 군산기지에 착륙하고 있는 우리 공군의 CN-235(상공) [충청와이드뉴스]한,미 공군이 연례적으로 실시하는 연합편대군종합훈련(KFT, Korea Flying Training, 이하 KFT)이 4월 12일(금)부터 26일(금)까지 군산 공군기지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연합 임무계획 수립, 비행, 디브리핑을 통해 한미 공군의 상호 비행운용 능력을 개선하고 연합대비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계획된 연합훈련이다. 한미 공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공중영역에서 전력 우위를 구축하고 유지함으로써 적의 어떠한 도발에도 억제, 방어, 승리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한미동맹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다. 미 7공군 작전처장 카메론(Charles G. Cameron) 대령은 “KFT는 훈련 참가 항공기와 장병 등 훈련 규모와 복잡한 훈련 시나리오로 볼 때 매우 중요한 훈련”이라며, “한미 공군이 어려운 훈련 시나리오를 통해 전술을 연습할 수 있는 가장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서로 배우로 대비태세를 강화할 수 있는 훈련"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공군작전사령관 김형수 중장은 “한미 연합공군은 적의 다양화된 군사적 도발을 억제하고, 적 도발시 즉각 격퇴할 수 있는 전투준비태세를 갖추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한미 공군 간 긴밀한 팀워크를 발휘하여 ‘Fight Tonight’의 자세로 연합방위태세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합훈련에는 대한민국 공군, 미국 공군ㆍ육군ㆍ해군ㆍ해병대 장병들과 25종 항공기 약 100여대가 참가할 계획이다. 미측 항공기는 F-16 파이팅팔콘, F-35B 라이트닝II, A-10 썬더볼트II, E-3 센트리, U-2 드레곤레이디, MQ-9 리퍼, MQ-1C 그레이이글, KC-135 스트레토탱커, C-17 글로브마스터III, C-130J 슈퍼허큘리스, EA-18G 그라울러 등이 참가하며 한반도 내외로부터 전개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공군에서는 F-35A, F-15K, F-16, FA-50, C-130, CN-235, KC-330이 참가할 예정이다. 규모가 확대된 이번 훈련의 핵심목표는 한미 연합공군의 5세대 자산 통합, 연합 정밀타격능력 향상, 전투탐색 및 구조 시나리오 연습, 대규모 낙하훈련, 지대공과 공대공 위협이 있는 시나리오를 통해 임무지휘관과 임무요원들이 훈련하여 비행하고, 전투하며, 승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또한, 이번 훈련은 연합군을 수용, 유지, 재배치하는 미 7공군의 능력을 평가하고, 궁극적으로 다양한 역량과 지원을 갖춘 위치에서 운영 능력을 강화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신속 전투전개 능력을 지원하여 공군 장병들이 즉각적으로 동맹국과 파트너의 이익을 보호하고 방어할 수 있는 준비태세를 강화한다. 카메론 대령은 “추가 전력을 수용하고 여러 곳에 재배치할 수 있는 능력은 한미 연합군에게는 큰 이점”이라며, “다양한 항공기와의 상호 운용성은 항공 임무요원들이 어떠한 상황에서도 전투 준비가 되어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KFT와 같은 연합훈련은 방어적 성격의 훈련으로 전투준비태세를 갖추고 ‘Fight tonight’의 준비를 확고히 하기 위한 훈련이다. 이번 훈련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며, 어떠한 위협이나 적으로부터 대한민국 방어에 대한 한미동맹의 확고한 의지를 나타낸다. KFT는 한반도에서 실시되는 최대규모의 연합공중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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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공군, 군산기지에서 연합편대군종합훈련(KFT)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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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공군 최우수 조종사, 김선경 소령 선정
- [김선경 소령] [충청와이드뉴스]2023년 공군 최우수 조종사에 제11전투비행단(사진, 이하 ‘11전비’) 소속 F-15K 전투임무기 조종사 김선경 소령(공사 57기, 37세)이 선정됐다. 공군은 21일(수) 공군호텔 컨벤션홀에서 이영수 공군참모총장 주관으로 「2023년 최우수 조종사 시상식」을 개최했다. 공군은 매년 전 비행대대 조종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우수 조종사를 선정한다. 평가 항목은 비행경력, 실제 작전참가 횟수, 근무 및 수상실적, 비행·지상안전, 체력 등이다. 총 2,000시간의 비행시간을 보유하고 있는 베테랑 조종사 김 소령은 지난해 240시간을 비행하며 영공을 수호했다. 이는 휴일을 제외하고는 거의 매일 비행을 해야 가능한 정도의 시간이다. 특히, 김 소령은 비행대대 선임편대장이었을 당시, 주변국 군용기의 KADIZ(한국방공식별구역) 진입으로 긴급출격 임무가 크게 증가했을 때, 함께 고생하는 동료들을 위해 출산휴가를 반납하고 조기 복귀할 만큼 선공후사 신념을 보인 바 있다. 현재는 공군작전사령부에서 전술통제관으로 근무 중이다. ‘최우수 조종사’와 ‘탑건(Top Gun)’은 공군 조종사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영예이지만 그 개념은 서로 다르다. ‘최우수 조종사’는 비행기량뿐만 아니라 작전기여도, 부대 생활, 동료 평가 등 조종사에게 요구되는 제반 평가 항목에서 가장 높이 평가된 최고득점자를, ‘탑건’은 공군 공중사격대회 우승자로서 전투기 명사수를 의미한다. 김 소령은 이날 시상식에서 최우수 조종사에게 주어지는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더불어 「김신장군기념사업회」(회장 김두만)에서 수여하는 ‘김신상’(상패 및 상금 1,000만원)도 최초로 수상한다. 제6대 공군참모총장이었던 김신 장군의 삶과 뜻을 기리고자 제정된 ‘김신상’은 이번 시상식에서 처음으로 수여된다. 독립운동가 김구 선생의 차남이기도 한 김신 장군은 6·25 전쟁에 참전하여 공군의 3대 전승작전 중 하나인 승호리철교 차단작전 지휘관으로 활약하였을뿐만 아니라 공군작전사령부를 창설하는 등 공군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사업회 측의 요청을 바탕으로 제정된 본 상은 공군인들의 자부심과 사기를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매년 최우수 조종사에게 수여될 예정이다. ◦이밖에 분야별 최우수 조종사 3명에게도 국방부장관 표창과 상금 각 100만원씩이 수여된다. -분야별 최우수 조종사로 전투임무분야에는 11전비 F-15K 조종사 김주호 소령(공사 60기, 35세), 비행교육 분야에는 제1전투비행단 T-50 조종사 이상범 소령(공사 59기, 36세), 기동·통제·급유 및 기타분야에는 11전비 F-15K 조종사 정태영 소령(공사 60기, 35세)이 선정됐다. -전투임무기, 공중기동기, 훈련기, 헬기 등 기종별 우수 조종사 23명과 우수 조종군무원 2명에게는 참모총장 표창이 수여된다. 김 소령은 “사랑하는 동기 故 김주영 소령이 지난해 암으로 세상을 떠날 때 ‘조종사로서 네 몫까지 더 열심히 비행하겠다’고 약속했었다”며,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게 되어 감사하고 무엇보다 수상의 영예를 故 김 소령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아울러 “다른 가정처럼 많은 시간을 가족과 함께 보내지 못하고 있어 아내와 딸 채이에게 늘 미안하고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지금까지 항공작전 최일선에서 배우고 익힌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공군의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이 총장은 “공군 우수조종사는 스포츠에 비유하면 MVP(Most Valuable Player)라고 할 수 있는데, MVP는 그저 혼자만 빛나는 ‘가장 잘난 선수’가 아니라 개인의 활약과 헌신이 선수단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가장 가치있는 선수’에게 부여되는 것”이라며, “이러한 의미에서 여러분 모두는 공군에서 ‘가장 가치 있는 조종사’(Most Valuable Pilot)이기 때문에 국가안보의 중추라는 자부심을 갖고 앞으로도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공군의 미래를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한편, 공군은 지난 1979년 첫 ‘최우수 조종사’를 선정한 이래 이번 김선경 소령까지 총 45명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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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공군 최우수 조종사, 김선경 소령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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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2023년 ‘탑건’에 11전비 김우영 대위
- [충청와이드뉴스]2023년 ‘탑건(Top Gun)’에 공군 제11전투비행단(이하 11전비) 김우영 대위(27세)가 선정되었다. F-15K 조종사인 김 대위는 12월 19일(화) 서울 공군호텔에서 열린 2023 공군 공중사격대회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다. 시상식에는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을 비롯한 공군본부 주요 지휘관·참모와 특별상을 시상하는 김은기 공군전우회장, 장승준 매일경제 부회장, 배우 신영균 옹 등 1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탑건’은 사격대회 공중사격 분야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공군 최고의 명사수 조종사’에게 부여되는 칭호다. 김 대위는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공군 공중사격대회에서 총 1,000점 만점 중 1,000점을 기록하며 ‘탑건’ 타이틀을 갖게 됐다. 김 대위는 특히 공중사격 분야 ‘공대지 폭격’ 부문에서 압도적인 실력을 보여줬다. ‘공대지 폭격’ 부문은 가상의 지대공 미사일 위협을 뚫고 목표지점으로 들어가 목표물을 정확히 명중시키는 능력을 평가한다. 김 대위가 기록한 공대지 폭격의 오차는 15cm. 3km 상공에서 손바닥 한 뼘 길이인 15cm는 점보다 작게 보인다. 그야말로 최고의 정확도를 선보인 것이다. 김 대위는 2020년 고등비행교육을 수료하며 영공방위 최일선 부대인 11전비에 배치되었다. 지금은 작전 편대원으로서 조종사들에 대한 승급, 재자격, 자격 부여를 담당하고 있다. 주기종인 F-15K 517시간을 포함해 총 718시간의 비행시간을 보유하고 있다. 김 대위는 올해 ‘비질런트 디펜스(Vigilant Defense)’, ‘소링 이글(Soaring Eagle)’, 쌍매훈련, 호국훈련 등에 참가하며 실전 기량을 쌓아왔다. 이러한 기량을 바탕으로 주변국의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 진입 시 대응출격 임무를 완수하는 등 영공방위 최일선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김 대위는 “이번 사격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게 된 것은 우수한 훈련 성과를 쌓아온 대대 선배들의 경험과 아낌없는 조언, 응원 덕분이며, 동시에 항공기와 무장을 완벽하게 지원해준 정비·무장 요원들의 도움 덕”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전투조종사로서 ‘주어진 환경과 시간 내에서 최선을 다하자’는 각오로 최신 교범과 비행 절차를 늘 연구하고 있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즉각 출격해 압도적으로 적을 제압할 수 있는 믿음직한 조종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 대위 외에 공중사격 분야 단체·개인 수상자들도 대통령상과 국방부장관상 등을 수상한다. -(공중사격 분야 단체) 종합 최우수 대대로 △11전비 제102전투비행대대(F-15K), △8전비 제203전투비행대대(FA-50), △10전비 제201전투비행대대(F-5)가 선정되어 대통령상을 수상한다. -(공중사격 분야 개인) 각 전투기 기종별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6명의 조종사들이 국방부장관상을 수상한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 8전비 제203전투비행대대 전륜찬 대위(FA-50), △ 10전비 제153전투비행대대 김영석 대위(F-4E), △ 10전비 제201전투비행대대 김민주 소령(F-5), △ 17전비 제151전투비행대대 원도연 소령(F-35A), △ 19전비 제162전투비행대대 임병현 대위(F-16),△ 20전비 제121전투비행대대 김기영 대위(KF-16). -(신영균 특별상) 영화 ‘빨간 마후라’에서 열연을 펼친 신영균 옹의 뜻을 담아 2019년 처음 제정된 신영균 특별상은 18전비 제105전투비행대대 한상호 대위에게 돌아갔다. 이 상은 영화의 배경인 강릉기지 소속 전투조종사 중 우수한 성적을 거둔 조종사에게 수여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신영균 옹이 시상식에 직접 참가해 시상할 예정이다. ◦ (다른 세 분야) △ ‘공중투하’ 분야에서는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 제256공수비행대대 이재헌 소령(진), △ ‘탐색구조’ 분야에서는 제6탐색구조비행전대 제235탐색구조비행대대 김동현 소령, △ ‘항공정찰’ 분야에서는 제39정찰비행단 제131정찰비행대대 박주환 대위가 각각 최우수 조종사로 선정되어 국방부장관상을 수상한다. ◦ (우수신인상) 제10전비 제153전투비행대대 성재민 대위 등 10명의 조종사들이 우수신인상을 수상한다. 우수신인상은 대회에 처음 참가한 조종사들 중 성적이 우수한 조종사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2012년부터 매경미디어그룹에서 후원하고 있다. 장승준 매일경제 부회장이 직접 시상식에 참가해 시상할 예정이다. ◦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은 “북한은 이번 주에만 두 차례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한반도와 역내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며, “공군의 현재이자 미래의 주역인 여러분이 엄중한 안보 상황 속에서도 강도 높은 실전적 전투 훈련을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강한 선진공군 건설’에 핵심 역할을 수행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올해로 64회를 맞이하는 ‘공군 공중사격대회’는 최고의 공중전투 기량을 갖춘 조종사와 비행대대를 선정하기 위해 1960년부터 시작됐다. -처음 ‘공군사격대회’로 시작된 대회 명칭은 1994년 ‘보라매 공중사격대회’, 2022년 ‘공군작전사령부 공중사격대회’로 바뀌어 왔다. 올해부터는 공군을 대표하는 공중사격대회로서 그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공군 공중사격대회’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 이번 대회는 공대지 폭격, 공대공 요격 등 공중에서의 전투능력을 뽐내는 ‘공중사격 분야’와 전투지원능력을 선보이는 ‘공중투하 분야’, ‘탐색구조 분야’, ‘항공정찰 분야’ 등 네 개의 분야로 나뉘어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었다. -특히, 빈번한 북한의 군사도발에 대한 정찰임무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항공정찰 분야’가 올해부터 부활했다. 신규 정찰자산이 전력화됨에 따라 10년 만에 재개된 것이다. -지난 10월 11일부터 11월 9일까지 진행된 ‘공중사격 분야’에는 F-15K, F-35A, F-16, FA-50, F-5, F-4, KA-1 등 전투조종사 200여 명이 출전해 사격기량을 겨뤘다. -이밖에 나머지 세 개 분야는 7월 31일부터 9월 8일까지 진행되었으며 C-130, CN-235, HH-32, HH-47, HH-60 등 조종사 50여 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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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2023년 ‘탑건’에 11전비 김우영 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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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공군, 올해 첫 쌍매훈련 시작…연합작전 수행능력 강화
- [충청와이드뉴스]한미공군은 3월 6일(월)부터 10일(금)까지 오산기지(美 51전투비행단)에서 연합작전 수행능력 강화를 위한 올해 첫 쌍매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에는 우리 공군의 F-15K 전투기와 美 공군의 A-10 공격기 등 총 10여 대의 항공전력과 조종사·정비·지원요원 등 임무요원이 참가한다. 이들은 훈련을 통해 전시 작전능력과 팀워크 향상을 도모하고 한미공군 간 최신 전술을 교류할 예정이다. 훈련에 참가하는 제11전투비행단 F-15K 조종사 고광표 소령은 “이번 훈련을 통해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강화하고, 유사시 함께 출격해야 하는 동맹군으로서 전우애를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훈련에서 얻은 전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결전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쌍매훈련은 한미공군이 1997년부터 함께 실시해 온 대대급 연합 공중훈련으로, 양국 전투조종사들은 서로의 기지에 교차 전개해 전투기량을 연마하고 우호를 증진하게 된다. 한미공군은 올해 총 9차례 쌍매훈련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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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공군, 올해 첫 쌍매훈련 시작…연합작전 수행능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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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이글스, 호주 애벌론 국제 에어쇼에서 종합 최우수상(Best Overall Display)
-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Black Eagles)가 2월 28일(화)부터 3월 5일(일)까지 호주 멜버른 남부 애벌론 공항에서 열린 "2023 호주 애벌론 국제에어쇼"(이하 '애벌론 에어쇼')에서 종합 최우수상(Best Overall Display)을 수상했다. 이로써 블랙이글스는 작년 영국 RIAT 에어쇼에서 최우수상과 인기상을 수상한 것에 이어 2년 연속 국제에어쇼에서 트로피를 거머쥐며 전 세계에 대한민국과 공군의 위상을 드높였다.특히, 블랙이글스가 수상한 이번 종합 최우수상은 호주 애벌론 국제에어쇼 역사상 최초로 수여된 것으로 당당히 초(初)대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이번 에어쇼는 전 세계 항공우주 전문가와 국방 관련 관계자, 일반 관객이 참석하며,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박람회 등이 함께 열리는 남반구 최대 국제에어쇼다. 블랙이글스는 주최 측의 공식 초청으로 처음 참가해, 행사 기간동안 매일 1회 30여 분간 에어쇼를 펼쳤다. 블랙이글스는 태극마크를 그리는 태극 기동을 포함한 24개의 특수기동을 선보이며 호주 현지 언론과 전 세계에서 모인 25만 명 관람객들의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또한, 블랙이글스는 4일(토) 호주 빅토리아주에 거주하는 현지 교민 200여명을 에어쇼 현장에 특별 초청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을 찾은 주호주 빅토리아주 한인회 박응식 회장은 "호주 하늘에 우리 태극이 그려지는 것을 보고 감동의 눈물이 절로 났다"며 "대한민국이 만든 항공기로 우리 조종사들이 호주에서 멋지게 에어쇼를 펼쳐줘서 정말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블랙이글스 1번기 조종사 양은호 소령은 "종합 최우수상 수상과 더불어 다시 한번 세계무대에 대한민국 공군력과 국산 항공기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안전하게 한국으로 돌아가 우리 국민들 앞에서도 최고의 에어쇼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한편, 블랙이글스는 오는 3월 8일(수) 애벌론 공항을 이륙해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3개국을 경유해 13일(월) 원주기지에 도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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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이글스, 호주 애벌론 국제 에어쇼에서 종합 최우수상(Best Overall Disp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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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부사관학교-(주)드론디비젼 / (주)해오름드론항공 드론 협약식
- [충청와이드뉴스]육군부사관학교와 (주)드론디비젼 / (주)해오름드론항공은 14일 부사관학교에 드론 150대(600만원상당) 기부행사를 통해 육군 부사관 교육생들의 역량 강화와 야전부대 전투력발전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최근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에서 우크라이나의 공격용 드론을 활용한 전투에서 상당한 성과를 입증하고, 우리 육군에서도 드론운용 정비병과 드론 부사관을 선발하면서 육군본부 및 각 지역별로 드론 교육센터를 설립하여 드론 조종자를 육성하고 있다. 이런 상황을 인식한 예비역 선배 부사관들이 운영하는 (주)드론디비젼과 (주)해오름드론항공에서 부사관학교에 드론을 기부함으로써 육군 부사관의 역량 강화와 야전부대 전투력 선진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었다. (주)드론디비젼 우현호 대표는 대전지역 드론 전문기업과 예비사회적 전문기업을 경영하면서, 대덕대학교 드론항공부사사관과에서 후학들을 양성하고, 취약계층,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각종 교육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정보통신병과 예비역원사이다. (주)해오름드론항공 박상화 대표는 광주전남 지역 드론 전문기업으로 드론 제작, 드론 교육, 드론 방제를 전문으로 자치단체와 주민들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인정받는 포병병과 예비역 중사이다. 부사관학교 정정숙 학교장은 "예비역 선배님들의 드론 기부에 감사드리며, 부사관학교 교육생들의 드론에 대한 인식개선과 비행술 향상을 통해 야전에서 경계, 방호, 수송, 정찰 분야에 부사관들의 활용도가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덕대학교 박경철교수는 “최첨단 무인 전력이 개발되더라도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면 무용지물이다. 야전부대별로 처해 있는 환경과 작전목표가 다른 만큼 체계적인 무인 전력을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부사관들의 능력을 향상 시키는 것이 중요한 현 시점에서 부사관학교가 드론의 저변확대와 드론교육의 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어 이번 기부행사의 의미가 크다”고 설명하고 있다. 앞으로도 (주)드론디비젼과 (주)해오름드론항공은 부사관학교에서 드론 전문인력 양성과 드론 연구개발을 위한 분야에 대해 지속적으로 기술지원과 드론을 기부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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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부사관학교-(주)드론디비젼 / (주)해오름드론항공 드론 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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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공군, 전시 대비 대규모 연합공중훈련 실시
- [충청와이드뉴스]공군은 10월 31일(월)부터 11월 4일(금)까지 美 7공군사령부(이하 ‘美 7공군’)와 韓美 공군의 전시 연합 항공작전 수행태세를 검증하기 위해 대규모 연합공중훈련인 “비질런트 스톰(Vigilant Storm)”을 실시한다. 훈련에는 우리 공군의 F-35A, F-15K, (K)F-16, KC-330 등 140여 대의 항공전력과 미군의 F-35B, EA-18, U-2, KC-135 등 총 240여 대의 대규모 전력이 참여해 실전과 같은 공중전투훈련을 진행하며, 호주 공군의 KC-30A 공중급유기 1대도 참가한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미군의 F-35B 전투기가 최초로 국내기지에 직접 전개해 연합공중훈련에 참가하며, 한미 공군은 훈련기간 동안 공격편대군, 방어제공, 긴급항공차단 등 주요 항공작전 임무를 24시간 중단없이 수행하면서 전시 작전절차를 숙달하고 지속작전능력을 신장시킬 계획이다. 또한, 1,600여 소티를 수행하는 동안 전시 항공작전을 지휘하는 한국항공우주작전본부(KAOC: Korea Air and Space Operations Center)는 연합전력을 실시간으로 운영·통제하며 작전수행능력을 점검할 계획이다. 韓·美 공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5세대 전력 간의 상호운용성 및 기존 4세대 전력과의 통합운용 능력을 제고하고, 호주 공군의 공중급유기와 우리 전투기간 공중급유 훈련으로 연합공중급유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미연합 기지방호·대테러훈련, 전시 군수지속지원능력 검증훈련, 최대무장장착훈련, 활주로 피해복구훈련 등을 각 부대별 계획에 따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한미 공군은 북한의 도발을 억제·대응할 수 있는 연합 공군의 강력한 항공작전능력을 투사하여 공중작전 수행능력을 향상시키고, 전시 항공작전 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2015년 비질런트 에이스(Vigilant ACE)란 명칭으로 본 훈련을 처음 실시했다. 2018년부터는 전투준비태세종합훈련(CFTE)이라는 명칭으로 시행해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한미 연합공군의 전략적·전술적 역량을 강화하고 강력한 연합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훈련 규모를 확대하고 명칭을 비질런트 스톰(Vigilant Storm)으로 변경해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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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공군, 전시 대비 대규모 연합공중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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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공군 블랙이글스, 이집트 피라미드 지구 상공에서 에어쇼 실시
- [충청와이드뉴스]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7월 31일(일)(이하 현지시간)부터 8월 6일(토)까지 이집트에 방문하여 기자 피라미드 지구 상공에서 에어쇼를 펼치고, 이집트 공군의 특수비행팀 Silver Stars(기종 : K-8E)와 우정비행을 통해 한-이집트 공군 간 우호를 증진했다. 블랙이글스는 지난 7월 9일(토)부터 영국 사우스포트, 리아트, 판보로 에어쇼에 참가하여 수준 높은 기량을 선보이며 전 세계에서 모인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잡았고, 7월 25일(월)부터 폴란드, 이집트, 필리핀 등을 방문하여 에어쇼를 통해 대한민국 공군과 국산항공기의 우수성을 증명하며 방산 협력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는 한국항공우주산업(Korea Aerospace Industries, KAI)에서 생산한 T-50B 항공기 8대로 에어쇼를 선보인다. T-50 시리즈(T-50, T-50B, TA-50, FA-50)는 고등훈련과 경공격 능력을 겸비한 다목적·다기능(Multi-role) 항공기로 동급 기종 대비 뛰어난 성능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이라크, 필리핀, 태국 등으로 수출됐다. 또한, 대한민국 공군을 포함하여 T-50 항공기 운용 국가들을 통해 탁월한 성능과 안전성이 검증되어 미국, 유럽, 아프리카, 중동, 남미 등 전 세계 여러 나라에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블랙이글스는 8월 1일(월)에는 이집트 공군의 특수비행팀 Silver Stars와 우정비행을 펼치며 한국-이집트 공군 간 우정을 다졌다. 또한, 8월 3일(수)에는 외국 에어쇼팀 최초로 기자 피라미드 지구(9 Pyramids) 상공에서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태극마크를 그리는 태극 기동을 포함해 25분간 고난도 기동을 선보이며, 기자 피라미드 지구를 찾은 관광객들과 이집트 현지 주민들의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공군 제53특수비행전대장 김용민 대령은 “세계적으로 유명하고, 역사가 깊은 이집트 피라미드에서 에어쇼를 할 수 있게 기회를 준 이집트 정부와 공군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에어쇼를 통해 전세계에 대한민국 공군의 저력과 국산항공기의 뛰어난 성능을 알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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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공군 블랙이글스, 이집트 피라미드 지구 상공에서 에어쇼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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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공군, 블랙이글스, 영국 하늘에 태극마크를 그리다
- [충청와이드뉴스]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7월 15일(금)부터 17일(일)까지 영국 리아트(Royal International Air Tatoo, RIAT 이하 ‘리아트’)에 참가해 수준 높은 기량을 선보이며 지난 2012년에 이어 10년 만에 다시한번 최우수상(The King Hussein Memorial Sword)과 인기상(The ‘As the Crows Flies’ Trophy)을 거머쥐며 전 세계에 대한민국과 공군의 위상을 높였다. 지난 1971년에 처음 개최된 리아트는 영국 글로스터셔(Gloucestershire)에 위치한 페어포드(Fairpord)에서 진행되는 세계 최대의 군사에어쇼로,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개최되는 올해는 영국, 프랑스, 독일 등 17개국에서 200여 대의 항공기와 17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참여했다. 블랙이글스는 주최측의 공식 초청으로 리아트에 참가했으며, 7월15일(금)부터 17일(일)까지 매일 1회 25분 간 에어쇼를 펼쳤다. 리아트 에어쇼 첫날, 블랙이글스는 영국 하늘에 태극마크를 그리는 태극 기동, 8기의 항공기들이 하나의 비행기처럼 일치된 기동을 펼치며 항공기의 전후면을 보여주는 웻지롤(Wedge Roll) 등 24과목의 고난도 기동을 선보이며 영국 현지 언론과 전 세계에서 모인 관람객들의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블랙이글스의 특별 초청으로 리아트 현장에서 에어쇼를 관람한 영국 현지 교민들과 한국전 참전용사들은 블랙이글스의 화려한 에어쇼를 관람하고 높아진 대한민국의 위상에 감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리아트 행사장을 찾은 주영 재향군인회 장희관 회장은 “대한민국이 만든 항공기로 대한민국 조종사들이 영국에서 멋지게 에어쇼를 펼쳐줘서 너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상화 참모총장도 이날 행사장을 찾아 블랙이글스 임무 요원들을 격려하며, “여러분들의 자랑스러운 모습은 어떤 표현을 해도 모자랄 것”이라며, “힘든 환경이지만, 대한민국이라는 네글자를 가슴에 새기고 남은 기간도 멋지게 비행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블랙이글스는 7월 16일(토)에는 영국 버턴어폰트렌트(Burton upon Trent)에 위치한 한국전 참전비 상공에서 대한민국의 자유 수호를 위해 참전한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며 추모비행을 펼쳤고, 리아트 마지막 날인 7월 17일(일)에는 영국 공군의 특수비행팀 레드 애로우즈(Red Arrows)와의 우정비행을 선보이며 한-영 공군 간 우호를 증진했다. 한편, 리아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블랙이글스는 7월 18일(월)부터 22일(금)까지 판보로 국제에어쇼에서 Fly-By 편대비행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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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공군, 블랙이글스, 영국 하늘에 태극마크를 그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