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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시민소통위원회’ 첫발 내딛어
[충청와이드뉴스] 계룡시(시장,이응우)가 민선8기 시민중심의 소통공감 행정을 위해 공약으로 내건 ‘시민소통위원회’의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31일 시청 상황실에서 이응우 시장을 비롯한 시민소통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시민소통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제1차 정기회의를 가졌다. 시에 따르면 시민소통위원회(이하, 위원회)는 단순한 정책 자문기구가 아닌 시민들의 눈, 귀, 입이 되어 시민 여론 수렴부터 지역문제 발굴·정책제안까지 실질적인 민·관 소통 기구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시는 지난달 1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위원 모집결과 20명 모집에 61명이 지원해 전체 3대 1, 연령그룹별로는 최대 7.5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특히 지역 내 기관·단체 관계자, 타 위원회 위원 등 지역에서 활동하던 인물이 아닌 시와 접점이 적었던 일반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정종훈 위원과 최민석 위원이 2년간 위원회를 이끌 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시민소통위원회 운영 및 활동사항 등에 대한 안내 청취 및 시민이 공감하는 과제선정과 앞으로의 위원회 운영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연 4회 정기회의는 물론 수시 온·오프라인 모임을 펼쳐나갈 예정으로 ▴시정 관련 정보 제공 및 정책 제안 ▴지역현안·이슈 등 시정 모니터링 ▴생활 불편 및 제도개선과제 발굴 등 시민소통과 삶의 질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온라인 소통채널을 개설해 위원회 활동사항을 시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알리고, 갈등이 예상되는 문제는 여론조사, 시민토론회 등을 거쳐 사회적 합의를 유도하는 등 시민주도의 진정한 숙의민주주의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이응우 시장은 “행복이 넘치는 Yes 계룡을 건설을 위해서는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와 시민소통위원회 간 유기적인 소통을 통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고 생산적인 토론을 펼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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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여성단체협의회, 환경보호 캠페인 전개
[충청와이드뉴스] 계룡시(시장 이응우)는지난 30일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계룡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명옥) 주관으로 엄사면 원형광장 일원에서 회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보호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함께해요! 탄소중립 생활실천!’이란 주제로 지역주민에게 탄소중립의 필요성과 지구 온난화로 인한 환경문제를 알리고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방법 ▴다회용 컵 사용하기 ▴에너지 효율 높은 전자제품 사용하기 ▴사용하지 않는 전기코드 뽑기 ▴계단 이용하기 ▴장바구니 활용하기 등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방법을 안내하였다. 아울러 ‘우리동네 골목길 청결운동’도 함께 실시해 엄사면 상점가 일원을 쓰레기 없는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로 조성하는 일에도 앞장섰다. 이명옥 협의회장은 “환경보호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운동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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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제101회 어린이날 행사 개최
계룡시는 제 101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5월 5일 계룡시 시민체육관에서 2023년 어린이 큰잔치 행사를 개최하였다. 행사는 계룡시가 주최하고 계룡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조수경)가 주관하는 행사로 계룡시 지역의 영유아, 어린이와 가족들이 참여하여 계룡시 어린이들이 어린이날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마련되었다. 이번 2023 계룡시 어린이 큰잔치 행사는 계룡시 종합운동장에서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우천으로 인해 장소를 계룡시 시민체육관으로 변경하고 실내에서 진행할 수 있는 어린이 체험놀이활동과 체험부스들을 진행하여 계룡시 지역 어린이와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하였다. 101회 어린이날 1부 기념식에서는 계룡시 어린이 뮤지컬 합창단과 계룡시 드림지역 아동센터의 드림걸즈 댄스팀의 축하공연이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응우 계룡시장은 행사에 참여한 계룡시 지역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즐겁게 활동에 참여하도록 격려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계룡시 관내 어린이, 영유아, 그리고 가족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이응우 계룡시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 단체장들과 어린이 가족 등 1000여명의 시민들이 행사에 참여하여 어린이날을 축하하고 모범 어린이 표창, 보육 및 아동복지 유공자 표창, 축사 등의 기념행사를 진행하였다. 2부 어린이 큰잔치 행사로 진행된 체험활동에는 계룡시 지역사회 기관들이 협력하여 해충퇴치 팔찌만들기, 바느질없는 인형 만들기, 지끈 연필꽂이 만들기, 세계여러나라 체험, 손씻기, 이닦기교육, 사탕목걸이 만들기, 심폐소생술 체험, 소비안전지원 활동 등을 지원하였으며 페이스페인팅, 바람개비 만들기, 전통 놀이 체험, 대형 에어바운스, 로드 기차, 흔들 라이더 놀이기구 등의 체험 및 놀이 활동이 진행되어 계룡시 어린이, 영유아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2023 어린이 큰잔치 행사과정에서 어린이들과 가족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계룡 보건소 공무원들과 충청남도 계룡 소방서 대원들이 행사장내외에 배치되어 안전한 행사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안전한 행사로 마무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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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의회, 추경예산서 “떼거지, 떼거리, 땡강” 고성 난무
[충청와이드뉴스]계룡시의회(의장, 김범규)가 4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166회 임시회를 마무리 하면서 00협회 회원들과 고성이 오가며 낮 부끄러운 행동이 이어져 시민들에게 빈축을 사고 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조례안 등 다양한 안건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신동원)에서 심사한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하여 계룡시장이 제출한 2,608억원에서 문화체육관광실 등 12개 부서 18개 사업에 대해 17억4천4백만원 삭감하여 내부유보금으로 조정하고, 2023년 제1회 기금운용변경계획안에 대하여 949억으로 원안대로 의결하며 임시회를 마무리했으나, 00협회 예산 중 시민 생활체조 운영 2,400만원 (도비,1200, 시비,1200)을 전액 삭감 00협회 임원들이 의회를 항의 방문하여 고성이 오고 갔다. 00협회 회원들은 항의 과정에서 "신동원위원장이 떼거지로 몰려 왔다는 표현을 하였다"며 거칠게 항의 하였으며, 신위원장은 "떼거지라는 표현은 쓰지 않았다" 며 "떼거리라는 표현을 했을 뿐이다"고 말했다. 또한 이과정에서 항의가 거칠어 지자 "땡깡 좀 그만부려라"는 고성이 오고 갔다. 시 00협회 한 임원은 "의원이 어찌 시민에게 '떼거지 떼거리'라는 말을 할 수 있는냐"며 "생전에 들어보지도 못한 말을 들었다, 계룡시의회 의원들에 수준을 알 수 있다"고 분개하였다. 이같은 사태가 한 시민연대 동영상으로 올라오면서 시민들에 목소리 또한 거센 반응이다. 동영상을 시청한 한 시민은 "이번 예산 삭감은 형평성과 중복성을 들어 삭감한 것 같다"며" 도 예산 확보는 어려운 일인데 형평성 문제로 삭감을 한다면 삭감 이전에 단체와 협의 하여 시민의 건강 관리에 효율적으로 대처해야 했다"고 말했다. 또한 "중복 예산이라면 질타하고 결정만 하지 말고, 문제를 지혜롭게 조정하는 조정자 역할도 필요하다" 평이다. 기자는 의장과 통화에서 "00협회 회원 10여 명이 의장실을 방문하여, 본 예산 생활 체육교실 운영과 겹치는 부분이 있어 삭감되었다는 취지를 충분히 설명 드렸는데, 복도에서 이런 소란이 일어나 송구하며 부끄럽게 생각한다" 며 "다시는 의회가 막말과 고성으로시민에게 목소리를 높이는 일이 없도록하겠다"고 말했다. 계룡시 의원들의 기자 비하 발언, 물병 투척 사건, 떼거지, 떼거리,땡깡, 어처구니 없는 발언이 계속 되면서, 계룡시의회 의원들의 자질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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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2023년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가입자 모집
[충청와이드뉴스]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일하는 청년의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2023년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가입자를 5월 1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기준 중위소득 100%이하 청년이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하고 매월 10만 원씩 저축하면 소득수준에 따라 정부지원금을 월 10만 원에서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해 청년의 자산형성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가입 가능 연령은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경우 만 15세부터 39세까지 ▴기준 중위소득 50%초과 100% 이하인 경우 만 15세부터 34세까지이며, 청년의 근로·사업소득이 월 50만 원부터 220만 원 이하인 경우 가입가능하다.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을 희망하는 청년은 주소지 관할 면·동 주민센터에 방문신청하면 되며, 방문이 어려운 청년은 복지포털 복지로(http://www.bokjiro.go.kr)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단, 신청자 쏠림을 예방하기 위해 첫 2주 동안은 5부제를 시행하며 본인 출생일 끝자리가 해당하는 요일에 주소지 면·동 주민센터 방문신청만 가능하다. 5월 15일부터는 복지포털 복지로(http://www.bokjiro.go.kr)와 면·동 주민센터에서 동시 신청가능하며 출생일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내일저축계좌를 통해 많은 청년이 자산형성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 및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년내일저축계좌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청 사회복지과 복지지원팀(☎042-840-2333) 또는 각 면·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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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의회,“탄소중립, 다함께 실천해요!”
[충청와이드뉴스]계룡시의회(의장 김범규)는 4월 24일(월)부터 5월 4일(목)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166회 계룡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 주요일정으로는 25일(화) 의안심사특별위원회에서 ▴계룡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안 의원발의안 1건과 ▴법령 개정 등에 따른 계룡시 조례 일괄개정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계룡시장이 제출한 14건의 안건에 대한 의안심사와 27일(목)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5일간에 걸쳐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에 대한 심도있는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개회 첫 날인 제1차 본회의에서 김미정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지난 4월 7일부터 9일까지 개최된‘우리동네 벚꽃나들이 축제’가 준비 부족으로 인해 시민들의 실망이 가득한 축제가 되었으며, 시민 참여 및 관광객이 없어 경제적 효과없이 예산만 낭비된 것은 아닌지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다”며“다음에는 시민 의견을 반영한 시민 중심 프로그램 마련과 계룡만의 특색있는 관광자원 및 각종 문화체육 행사와 연계하여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를 바란다”며 발언을 마쳤다. 김범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건조한 날씨로 인해 빈번한 산불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와 시민을 보호할 수 있는 재난대응시스템을 다시 한번 철저히 점검해주시길 바라며, 이번 회기에 상정된 조례안 및 예산안에 대해 계룡의 발전과 시민 복지 증진에 부합되도록 동료 의원님들의 면밀하고 심도있는 심의를 부탁드린다”는 마무리 인사로 제1차 본회의를 마쳤다. 또한, 이 날 제1차 본회의 종료 후 계룡시의회 의원 및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개최하였으며, 시민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하며 당일 일정을 마무리했다. 5분 자유발언[전문] 「아쉬운 벚꽃축제를 뒤로하고 더 높은 도약을 위해」 사랑하는 4만5천여 계룡시민 여러분! 김범규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응우 시장님과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김미정 의원입니다. 우리동네 벚꽃 나들이 축제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더 높은 도약을 위해 무거운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누구나 계룡시민이면 한 번쯤 걷고 싶은 거리가 향한리, 도곡리, 3정문에 활짝 핀 벚꽃길입니다. 저도 우리 시민들과 함께 봄을 즐길 수 있는 봄나들이 벚꽃축제를 개최하는 것은 찬성합니다. 그러나 시민의 참여와 공감대가 반드시 형성되어야 합니다. 시민의 참여가 저조한 축제는 예산 낭비를 초래하는 것은 물론이고 이번과 같이 용두사미 결과로 비판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지난 4월 7일부터 4월 9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개최한 우리동네 벚꽃 나들이 축제에 우리는 많은 기대를 했지만, 기대만큼이나 실망이 큰 부분은 시민들도 공감할 것입니다. 왜 이렇게 아쉬운 벚꽃 축제가 되었을까요 첫째, 군문화발전재단 예산으로 계획한 예산낭비 축제였습니다. 당초 본청 소관부서에 우리동네 벚꽃나들이 축제예산은 성립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2023군문화축제 성공개최를 위해 홍보하겠다는 내용으로 하여 군문화발전재단 출연금으로 예산을 활용하였습니다. 정상적인 예산집행이라 할 수 없습니다. 군문화발전재단 출연금은 시장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는 쌈지돈이란 것을 실질적으로 확인하여 주었고, 시민들의 무관심과 외면으로 예산 2억원을 낭비하였습니다. 둘째. 시민참여 부족으로 김샌 축제였습니다. 엉성하고 치밀하지 못한 계획과 준비 부족등으로 시민들의 참여는 저조했고 관객이 없는 리어설 같은 공연은 누구를 위한 축제인지 축제의 목적을 알수 없었습니다. 일찍 떨어진 벚꽃, 추운 날씨의 영향도 있었지만, 시민들이 재미있게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부족하였습니다. 먹거리 부스는 장사가 안돼 철수하는 일이 발생했고, 주변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행사 협조도 구하지 않았으며 야간조명은 너무 밝아 벚꽃의 운치를 느낄 수 없었습니다. 24인승 4대로 행사장 셔틀버스가 운행되었지만 홍보 부족과 운행구간 설정 등이 부적절하여 시민들의 호응을 얻지 못했습니다. 셋째. 2023계룡군문화축제 홍보를 빙자한 썰렁한 축제였습니다. 벚꽂나들이 축제와 함께 2023계룡군문화축제 성공기원을 위해 홍보목적으로 편성된 예산이기에 관광객 유입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였으나, 실제 외지 관광객은 눈에 띄지 않았고 우리 시민들마저도 외면한 썰렁한 축제였습니다. 군문화축제를 홍보하겠다는 취지가 얼마나 허구인지 증명해 주었습니다 넷째, 축제의 기본을 무시한 분산축제였습니다. 축제의 기본은 집중과 선택입니다. 축제의 기본을 무시하고 축제장을 4곳으로 분산시켰습니다. 제1행사장은 향한리 굴다리, 제2행사장은 팔롬비니 까페, 제3행사장은 상록어린이집 인근, 제4행사장은 계룡대 3정문으로 행사장 범위가 넓어 시민들은 어디서 어떤 축제를 하는지 알 수 없었습니다. 축제장이 4곳으로 분산되어 사실상 축제의 동력을 잃었기 때문에 성공적인 축제는 처음부터 기대할 수 없었습니다. 시장님께서 앞으로 이번 축제를 거울삼아 다시는 이와 같은 사례가 반복되지 않기를 희망하면서 계룡시 발전을 위해 몇 가지 의견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첫째, 축제 예산은 반드시 본청의 소관부서 예산에 반영하여 정상적인 절차에 따라 의회의 의결을 받은 후 치밀한 계획과 꼼꼼한 준비로 시민들과 함께 추진해야 합니다. 즉흥적인 행정으로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어서는 안됩니다. 둘째, 축제에 주민자치 경연과 예술, 공연 및 전시 등 시민들의 참여를 극대화 할수 방안을 모색해야 합니다. 또한, 향적산과 향적산 치유의 숲 등 계룡시의 관광자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활용방안을 강구하고 우리시만의 특화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등을 제공해야 합니다. 셋째,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고 성공한 축제에 대한 노하우 등을 충분히 연구하고 검토하여 우리시의 환경에 맞도록 개발해야 합니다. 노력 없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즉흥적이고 주먹구구식 비합리적인 행정을 고치지 않으면 관행으로 굳어질 수 있습니다. 앞으로 부족한 것은 채우고, 잘못된 것은 고쳐서, 좀 더 나은 미래, 더 나은 계룡시를 만들어 더 높은 도약을 할 수 있기를 희망해 봅니다. 끝으로 추운날씨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축제의 성공을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일하신 공직자와 유관기관 단체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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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시민소통위원회’ 첫발 내딛어
- [충청와이드뉴스] 계룡시(시장,이응우)가 민선8기 시민중심의 소통공감 행정을 위해 공약으로 내건 ‘시민소통위원회’의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31일 시청 상황실에서 이응우 시장을 비롯한 시민소통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시민소통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제1차 정기회의를 가졌다. 시에 따르면 시민소통위원회(이하, 위원회)는 단순한 정책 자문기구가 아닌 시민들의 눈, 귀, 입이 되어 시민 여론 수렴부터 지역문제 발굴·정책제안까지 실질적인 민·관 소통 기구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시는 지난달 1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위원 모집결과 20명 모집에 61명이 지원해 전체 3대 1, 연령그룹별로는 최대 7.5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특히 지역 내 기관·단체 관계자, 타 위원회 위원 등 지역에서 활동하던 인물이 아닌 시와 접점이 적었던 일반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정종훈 위원과 최민석 위원이 2년간 위원회를 이끌 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시민소통위원회 운영 및 활동사항 등에 대한 안내 청취 및 시민이 공감하는 과제선정과 앞으로의 위원회 운영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연 4회 정기회의는 물론 수시 온·오프라인 모임을 펼쳐나갈 예정으로 ▴시정 관련 정보 제공 및 정책 제안 ▴지역현안·이슈 등 시정 모니터링 ▴생활 불편 및 제도개선과제 발굴 등 시민소통과 삶의 질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온라인 소통채널을 개설해 위원회 활동사항을 시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알리고, 갈등이 예상되는 문제는 여론조사, 시민토론회 등을 거쳐 사회적 합의를 유도하는 등 시민주도의 진정한 숙의민주주의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이응우 시장은 “행복이 넘치는 Yes 계룡을 건설을 위해서는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와 시민소통위원회 간 유기적인 소통을 통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고 생산적인 토론을 펼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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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시민소통위원회’ 첫발 내딛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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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여성단체협의회, 환경보호 캠페인 전개
- [충청와이드뉴스] 계룡시(시장 이응우)는지난 30일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계룡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명옥) 주관으로 엄사면 원형광장 일원에서 회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보호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함께해요! 탄소중립 생활실천!’이란 주제로 지역주민에게 탄소중립의 필요성과 지구 온난화로 인한 환경문제를 알리고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방법 ▴다회용 컵 사용하기 ▴에너지 효율 높은 전자제품 사용하기 ▴사용하지 않는 전기코드 뽑기 ▴계단 이용하기 ▴장바구니 활용하기 등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방법을 안내하였다. 아울러 ‘우리동네 골목길 청결운동’도 함께 실시해 엄사면 상점가 일원을 쓰레기 없는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로 조성하는 일에도 앞장섰다. 이명옥 협의회장은 “환경보호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운동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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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제101회 어린이날 행사 개최
- 계룡시는 제 101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5월 5일 계룡시 시민체육관에서 2023년 어린이 큰잔치 행사를 개최하였다. 행사는 계룡시가 주최하고 계룡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조수경)가 주관하는 행사로 계룡시 지역의 영유아, 어린이와 가족들이 참여하여 계룡시 어린이들이 어린이날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마련되었다. 이번 2023 계룡시 어린이 큰잔치 행사는 계룡시 종합운동장에서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우천으로 인해 장소를 계룡시 시민체육관으로 변경하고 실내에서 진행할 수 있는 어린이 체험놀이활동과 체험부스들을 진행하여 계룡시 지역 어린이와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하였다. 101회 어린이날 1부 기념식에서는 계룡시 어린이 뮤지컬 합창단과 계룡시 드림지역 아동센터의 드림걸즈 댄스팀의 축하공연이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응우 계룡시장은 행사에 참여한 계룡시 지역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즐겁게 활동에 참여하도록 격려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계룡시 관내 어린이, 영유아, 그리고 가족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이응우 계룡시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 단체장들과 어린이 가족 등 1000여명의 시민들이 행사에 참여하여 어린이날을 축하하고 모범 어린이 표창, 보육 및 아동복지 유공자 표창, 축사 등의 기념행사를 진행하였다. 2부 어린이 큰잔치 행사로 진행된 체험활동에는 계룡시 지역사회 기관들이 협력하여 해충퇴치 팔찌만들기, 바느질없는 인형 만들기, 지끈 연필꽂이 만들기, 세계여러나라 체험, 손씻기, 이닦기교육, 사탕목걸이 만들기, 심폐소생술 체험, 소비안전지원 활동 등을 지원하였으며 페이스페인팅, 바람개비 만들기, 전통 놀이 체험, 대형 에어바운스, 로드 기차, 흔들 라이더 놀이기구 등의 체험 및 놀이 활동이 진행되어 계룡시 어린이, 영유아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2023 어린이 큰잔치 행사과정에서 어린이들과 가족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계룡 보건소 공무원들과 충청남도 계룡 소방서 대원들이 행사장내외에 배치되어 안전한 행사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안전한 행사로 마무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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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제101회 어린이날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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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의회, 추경예산서 “떼거지, 떼거리, 땡강” 고성 난무
- [충청와이드뉴스]계룡시의회(의장, 김범규)가 4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166회 임시회를 마무리 하면서 00협회 회원들과 고성이 오가며 낮 부끄러운 행동이 이어져 시민들에게 빈축을 사고 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조례안 등 다양한 안건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신동원)에서 심사한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하여 계룡시장이 제출한 2,608억원에서 문화체육관광실 등 12개 부서 18개 사업에 대해 17억4천4백만원 삭감하여 내부유보금으로 조정하고, 2023년 제1회 기금운용변경계획안에 대하여 949억으로 원안대로 의결하며 임시회를 마무리했으나, 00협회 예산 중 시민 생활체조 운영 2,400만원 (도비,1200, 시비,1200)을 전액 삭감 00협회 임원들이 의회를 항의 방문하여 고성이 오고 갔다. 00협회 회원들은 항의 과정에서 "신동원위원장이 떼거지로 몰려 왔다는 표현을 하였다"며 거칠게 항의 하였으며, 신위원장은 "떼거지라는 표현은 쓰지 않았다" 며 "떼거리라는 표현을 했을 뿐이다"고 말했다. 또한 이과정에서 항의가 거칠어 지자 "땡깡 좀 그만부려라"는 고성이 오고 갔다. 시 00협회 한 임원은 "의원이 어찌 시민에게 '떼거지 떼거리'라는 말을 할 수 있는냐"며 "생전에 들어보지도 못한 말을 들었다, 계룡시의회 의원들에 수준을 알 수 있다"고 분개하였다. 이같은 사태가 한 시민연대 동영상으로 올라오면서 시민들에 목소리 또한 거센 반응이다. 동영상을 시청한 한 시민은 "이번 예산 삭감은 형평성과 중복성을 들어 삭감한 것 같다"며" 도 예산 확보는 어려운 일인데 형평성 문제로 삭감을 한다면 삭감 이전에 단체와 협의 하여 시민의 건강 관리에 효율적으로 대처해야 했다"고 말했다. 또한 "중복 예산이라면 질타하고 결정만 하지 말고, 문제를 지혜롭게 조정하는 조정자 역할도 필요하다" 평이다. 기자는 의장과 통화에서 "00협회 회원 10여 명이 의장실을 방문하여, 본 예산 생활 체육교실 운영과 겹치는 부분이 있어 삭감되었다는 취지를 충분히 설명 드렸는데, 복도에서 이런 소란이 일어나 송구하며 부끄럽게 생각한다" 며 "다시는 의회가 막말과 고성으로시민에게 목소리를 높이는 일이 없도록하겠다"고 말했다. 계룡시 의원들의 기자 비하 발언, 물병 투척 사건, 떼거지, 떼거리,땡깡, 어처구니 없는 발언이 계속 되면서, 계룡시의회 의원들의 자질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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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의회, 추경예산서 “떼거지, 떼거리, 땡강” 고성 난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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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2023년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가입자 모집
- [충청와이드뉴스]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일하는 청년의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2023년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가입자를 5월 1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기준 중위소득 100%이하 청년이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하고 매월 10만 원씩 저축하면 소득수준에 따라 정부지원금을 월 10만 원에서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해 청년의 자산형성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가입 가능 연령은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경우 만 15세부터 39세까지 ▴기준 중위소득 50%초과 100% 이하인 경우 만 15세부터 34세까지이며, 청년의 근로·사업소득이 월 50만 원부터 220만 원 이하인 경우 가입가능하다.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을 희망하는 청년은 주소지 관할 면·동 주민센터에 방문신청하면 되며, 방문이 어려운 청년은 복지포털 복지로(http://www.bokjiro.go.kr)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단, 신청자 쏠림을 예방하기 위해 첫 2주 동안은 5부제를 시행하며 본인 출생일 끝자리가 해당하는 요일에 주소지 면·동 주민센터 방문신청만 가능하다. 5월 15일부터는 복지포털 복지로(http://www.bokjiro.go.kr)와 면·동 주민센터에서 동시 신청가능하며 출생일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내일저축계좌를 통해 많은 청년이 자산형성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 및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년내일저축계좌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청 사회복지과 복지지원팀(☎042-840-2333) 또는 각 면·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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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2023년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가입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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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의회,“탄소중립, 다함께 실천해요!”
- [충청와이드뉴스]계룡시의회(의장 김범규)는 4월 24일(월)부터 5월 4일(목)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166회 계룡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 주요일정으로는 25일(화) 의안심사특별위원회에서 ▴계룡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안 의원발의안 1건과 ▴법령 개정 등에 따른 계룡시 조례 일괄개정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계룡시장이 제출한 14건의 안건에 대한 의안심사와 27일(목)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5일간에 걸쳐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에 대한 심도있는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개회 첫 날인 제1차 본회의에서 김미정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지난 4월 7일부터 9일까지 개최된‘우리동네 벚꽃나들이 축제’가 준비 부족으로 인해 시민들의 실망이 가득한 축제가 되었으며, 시민 참여 및 관광객이 없어 경제적 효과없이 예산만 낭비된 것은 아닌지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다”며“다음에는 시민 의견을 반영한 시민 중심 프로그램 마련과 계룡만의 특색있는 관광자원 및 각종 문화체육 행사와 연계하여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를 바란다”며 발언을 마쳤다. 김범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건조한 날씨로 인해 빈번한 산불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와 시민을 보호할 수 있는 재난대응시스템을 다시 한번 철저히 점검해주시길 바라며, 이번 회기에 상정된 조례안 및 예산안에 대해 계룡의 발전과 시민 복지 증진에 부합되도록 동료 의원님들의 면밀하고 심도있는 심의를 부탁드린다”는 마무리 인사로 제1차 본회의를 마쳤다. 또한, 이 날 제1차 본회의 종료 후 계룡시의회 의원 및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개최하였으며, 시민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하며 당일 일정을 마무리했다. 5분 자유발언[전문] 「아쉬운 벚꽃축제를 뒤로하고 더 높은 도약을 위해」 사랑하는 4만5천여 계룡시민 여러분! 김범규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응우 시장님과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김미정 의원입니다. 우리동네 벚꽃 나들이 축제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더 높은 도약을 위해 무거운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누구나 계룡시민이면 한 번쯤 걷고 싶은 거리가 향한리, 도곡리, 3정문에 활짝 핀 벚꽃길입니다. 저도 우리 시민들과 함께 봄을 즐길 수 있는 봄나들이 벚꽃축제를 개최하는 것은 찬성합니다. 그러나 시민의 참여와 공감대가 반드시 형성되어야 합니다. 시민의 참여가 저조한 축제는 예산 낭비를 초래하는 것은 물론이고 이번과 같이 용두사미 결과로 비판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지난 4월 7일부터 4월 9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개최한 우리동네 벚꽃 나들이 축제에 우리는 많은 기대를 했지만, 기대만큼이나 실망이 큰 부분은 시민들도 공감할 것입니다. 왜 이렇게 아쉬운 벚꽃 축제가 되었을까요 첫째, 군문화발전재단 예산으로 계획한 예산낭비 축제였습니다. 당초 본청 소관부서에 우리동네 벚꽃나들이 축제예산은 성립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2023군문화축제 성공개최를 위해 홍보하겠다는 내용으로 하여 군문화발전재단 출연금으로 예산을 활용하였습니다. 정상적인 예산집행이라 할 수 없습니다. 군문화발전재단 출연금은 시장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는 쌈지돈이란 것을 실질적으로 확인하여 주었고, 시민들의 무관심과 외면으로 예산 2억원을 낭비하였습니다. 둘째. 시민참여 부족으로 김샌 축제였습니다. 엉성하고 치밀하지 못한 계획과 준비 부족등으로 시민들의 참여는 저조했고 관객이 없는 리어설 같은 공연은 누구를 위한 축제인지 축제의 목적을 알수 없었습니다. 일찍 떨어진 벚꽃, 추운 날씨의 영향도 있었지만, 시민들이 재미있게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부족하였습니다. 먹거리 부스는 장사가 안돼 철수하는 일이 발생했고, 주변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행사 협조도 구하지 않았으며 야간조명은 너무 밝아 벚꽃의 운치를 느낄 수 없었습니다. 24인승 4대로 행사장 셔틀버스가 운행되었지만 홍보 부족과 운행구간 설정 등이 부적절하여 시민들의 호응을 얻지 못했습니다. 셋째. 2023계룡군문화축제 홍보를 빙자한 썰렁한 축제였습니다. 벚꽂나들이 축제와 함께 2023계룡군문화축제 성공기원을 위해 홍보목적으로 편성된 예산이기에 관광객 유입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였으나, 실제 외지 관광객은 눈에 띄지 않았고 우리 시민들마저도 외면한 썰렁한 축제였습니다. 군문화축제를 홍보하겠다는 취지가 얼마나 허구인지 증명해 주었습니다 넷째, 축제의 기본을 무시한 분산축제였습니다. 축제의 기본은 집중과 선택입니다. 축제의 기본을 무시하고 축제장을 4곳으로 분산시켰습니다. 제1행사장은 향한리 굴다리, 제2행사장은 팔롬비니 까페, 제3행사장은 상록어린이집 인근, 제4행사장은 계룡대 3정문으로 행사장 범위가 넓어 시민들은 어디서 어떤 축제를 하는지 알 수 없었습니다. 축제장이 4곳으로 분산되어 사실상 축제의 동력을 잃었기 때문에 성공적인 축제는 처음부터 기대할 수 없었습니다. 시장님께서 앞으로 이번 축제를 거울삼아 다시는 이와 같은 사례가 반복되지 않기를 희망하면서 계룡시 발전을 위해 몇 가지 의견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첫째, 축제 예산은 반드시 본청의 소관부서 예산에 반영하여 정상적인 절차에 따라 의회의 의결을 받은 후 치밀한 계획과 꼼꼼한 준비로 시민들과 함께 추진해야 합니다. 즉흥적인 행정으로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어서는 안됩니다. 둘째, 축제에 주민자치 경연과 예술, 공연 및 전시 등 시민들의 참여를 극대화 할수 방안을 모색해야 합니다. 또한, 향적산과 향적산 치유의 숲 등 계룡시의 관광자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활용방안을 강구하고 우리시만의 특화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등을 제공해야 합니다. 셋째,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고 성공한 축제에 대한 노하우 등을 충분히 연구하고 검토하여 우리시의 환경에 맞도록 개발해야 합니다. 노력 없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즉흥적이고 주먹구구식 비합리적인 행정을 고치지 않으면 관행으로 굳어질 수 있습니다. 앞으로 부족한 것은 채우고, 잘못된 것은 고쳐서, 좀 더 나은 미래, 더 나은 계룡시를 만들어 더 높은 도약을 할 수 있기를 희망해 봅니다. 끝으로 추운날씨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축제의 성공을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일하신 공직자와 유관기관 단체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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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시민소통위원회’ 첫발 내딛어
- [충청와이드뉴스] 계룡시(시장,이응우)가 민선8기 시민중심의 소통공감 행정을 위해 공약으로 내건 ‘시민소통위원회’의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31일 시청 상황실에서 이응우 시장을 비롯한 시민소통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시민소통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제1차 정기회의를 가졌다. 시에 따르면 시민소통위원회(이하, 위원회)는 단순한 정책 자문기구가 아닌 시민들의 눈, 귀, 입이 되어 시민 여론 수렴부터 지역문제 발굴·정책제안까지 실질적인 민·관 소통 기구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시는 지난달 1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위원 모집결과 20명 모집에 61명이 지원해 전체 3대 1, 연령그룹별로는 최대 7.5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특히 지역 내 기관·단체 관계자, 타 위원회 위원 등 지역에서 활동하던 인물이 아닌 시와 접점이 적었던 일반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정종훈 위원과 최민석 위원이 2년간 위원회를 이끌 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시민소통위원회 운영 및 활동사항 등에 대한 안내 청취 및 시민이 공감하는 과제선정과 앞으로의 위원회 운영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연 4회 정기회의는 물론 수시 온·오프라인 모임을 펼쳐나갈 예정으로 ▴시정 관련 정보 제공 및 정책 제안 ▴지역현안·이슈 등 시정 모니터링 ▴생활 불편 및 제도개선과제 발굴 등 시민소통과 삶의 질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온라인 소통채널을 개설해 위원회 활동사항을 시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알리고, 갈등이 예상되는 문제는 여론조사, 시민토론회 등을 거쳐 사회적 합의를 유도하는 등 시민주도의 진정한 숙의민주주의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이응우 시장은 “행복이 넘치는 Yes 계룡을 건설을 위해서는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와 시민소통위원회 간 유기적인 소통을 통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고 생산적인 토론을 펼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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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시민소통위원회’ 첫발 내딛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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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여성단체협의회, 환경보호 캠페인 전개
- [충청와이드뉴스] 계룡시(시장 이응우)는지난 30일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계룡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명옥) 주관으로 엄사면 원형광장 일원에서 회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보호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함께해요! 탄소중립 생활실천!’이란 주제로 지역주민에게 탄소중립의 필요성과 지구 온난화로 인한 환경문제를 알리고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방법 ▴다회용 컵 사용하기 ▴에너지 효율 높은 전자제품 사용하기 ▴사용하지 않는 전기코드 뽑기 ▴계단 이용하기 ▴장바구니 활용하기 등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방법을 안내하였다. 아울러 ‘우리동네 골목길 청결운동’도 함께 실시해 엄사면 상점가 일원을 쓰레기 없는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로 조성하는 일에도 앞장섰다. 이명옥 협의회장은 “환경보호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운동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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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여성단체협의회, 환경보호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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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제101회 어린이날 행사 개최
- 계룡시는 제 101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5월 5일 계룡시 시민체육관에서 2023년 어린이 큰잔치 행사를 개최하였다. 행사는 계룡시가 주최하고 계룡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조수경)가 주관하는 행사로 계룡시 지역의 영유아, 어린이와 가족들이 참여하여 계룡시 어린이들이 어린이날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마련되었다. 이번 2023 계룡시 어린이 큰잔치 행사는 계룡시 종합운동장에서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우천으로 인해 장소를 계룡시 시민체육관으로 변경하고 실내에서 진행할 수 있는 어린이 체험놀이활동과 체험부스들을 진행하여 계룡시 지역 어린이와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하였다. 101회 어린이날 1부 기념식에서는 계룡시 어린이 뮤지컬 합창단과 계룡시 드림지역 아동센터의 드림걸즈 댄스팀의 축하공연이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응우 계룡시장은 행사에 참여한 계룡시 지역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즐겁게 활동에 참여하도록 격려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계룡시 관내 어린이, 영유아, 그리고 가족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이응우 계룡시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 단체장들과 어린이 가족 등 1000여명의 시민들이 행사에 참여하여 어린이날을 축하하고 모범 어린이 표창, 보육 및 아동복지 유공자 표창, 축사 등의 기념행사를 진행하였다. 2부 어린이 큰잔치 행사로 진행된 체험활동에는 계룡시 지역사회 기관들이 협력하여 해충퇴치 팔찌만들기, 바느질없는 인형 만들기, 지끈 연필꽂이 만들기, 세계여러나라 체험, 손씻기, 이닦기교육, 사탕목걸이 만들기, 심폐소생술 체험, 소비안전지원 활동 등을 지원하였으며 페이스페인팅, 바람개비 만들기, 전통 놀이 체험, 대형 에어바운스, 로드 기차, 흔들 라이더 놀이기구 등의 체험 및 놀이 활동이 진행되어 계룡시 어린이, 영유아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2023 어린이 큰잔치 행사과정에서 어린이들과 가족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계룡 보건소 공무원들과 충청남도 계룡 소방서 대원들이 행사장내외에 배치되어 안전한 행사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안전한 행사로 마무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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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제101회 어린이날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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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의회, 추경예산서 “떼거지, 떼거리, 땡강” 고성 난무
- [충청와이드뉴스]계룡시의회(의장, 김범규)가 4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166회 임시회를 마무리 하면서 00협회 회원들과 고성이 오가며 낮 부끄러운 행동이 이어져 시민들에게 빈축을 사고 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조례안 등 다양한 안건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신동원)에서 심사한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하여 계룡시장이 제출한 2,608억원에서 문화체육관광실 등 12개 부서 18개 사업에 대해 17억4천4백만원 삭감하여 내부유보금으로 조정하고, 2023년 제1회 기금운용변경계획안에 대하여 949억으로 원안대로 의결하며 임시회를 마무리했으나, 00협회 예산 중 시민 생활체조 운영 2,400만원 (도비,1200, 시비,1200)을 전액 삭감 00협회 임원들이 의회를 항의 방문하여 고성이 오고 갔다. 00협회 회원들은 항의 과정에서 "신동원위원장이 떼거지로 몰려 왔다는 표현을 하였다"며 거칠게 항의 하였으며, 신위원장은 "떼거지라는 표현은 쓰지 않았다" 며 "떼거리라는 표현을 했을 뿐이다"고 말했다. 또한 이과정에서 항의가 거칠어 지자 "땡깡 좀 그만부려라"는 고성이 오고 갔다. 시 00협회 한 임원은 "의원이 어찌 시민에게 '떼거지 떼거리'라는 말을 할 수 있는냐"며 "생전에 들어보지도 못한 말을 들었다, 계룡시의회 의원들에 수준을 알 수 있다"고 분개하였다. 이같은 사태가 한 시민연대 동영상으로 올라오면서 시민들에 목소리 또한 거센 반응이다. 동영상을 시청한 한 시민은 "이번 예산 삭감은 형평성과 중복성을 들어 삭감한 것 같다"며" 도 예산 확보는 어려운 일인데 형평성 문제로 삭감을 한다면 삭감 이전에 단체와 협의 하여 시민의 건강 관리에 효율적으로 대처해야 했다"고 말했다. 또한 "중복 예산이라면 질타하고 결정만 하지 말고, 문제를 지혜롭게 조정하는 조정자 역할도 필요하다" 평이다. 기자는 의장과 통화에서 "00협회 회원 10여 명이 의장실을 방문하여, 본 예산 생활 체육교실 운영과 겹치는 부분이 있어 삭감되었다는 취지를 충분히 설명 드렸는데, 복도에서 이런 소란이 일어나 송구하며 부끄럽게 생각한다" 며 "다시는 의회가 막말과 고성으로시민에게 목소리를 높이는 일이 없도록하겠다"고 말했다. 계룡시 의원들의 기자 비하 발언, 물병 투척 사건, 떼거지, 떼거리,땡깡, 어처구니 없는 발언이 계속 되면서, 계룡시의회 의원들의 자질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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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의회, 추경예산서 “떼거지, 떼거리, 땡강” 고성 난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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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2023년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가입자 모집
- [충청와이드뉴스]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일하는 청년의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2023년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가입자를 5월 1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기준 중위소득 100%이하 청년이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하고 매월 10만 원씩 저축하면 소득수준에 따라 정부지원금을 월 10만 원에서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해 청년의 자산형성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가입 가능 연령은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경우 만 15세부터 39세까지 ▴기준 중위소득 50%초과 100% 이하인 경우 만 15세부터 34세까지이며, 청년의 근로·사업소득이 월 50만 원부터 220만 원 이하인 경우 가입가능하다.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을 희망하는 청년은 주소지 관할 면·동 주민센터에 방문신청하면 되며, 방문이 어려운 청년은 복지포털 복지로(http://www.bokjiro.go.kr)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단, 신청자 쏠림을 예방하기 위해 첫 2주 동안은 5부제를 시행하며 본인 출생일 끝자리가 해당하는 요일에 주소지 면·동 주민센터 방문신청만 가능하다. 5월 15일부터는 복지포털 복지로(http://www.bokjiro.go.kr)와 면·동 주민센터에서 동시 신청가능하며 출생일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내일저축계좌를 통해 많은 청년이 자산형성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 및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년내일저축계좌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청 사회복지과 복지지원팀(☎042-840-2333) 또는 각 면·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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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의회,“탄소중립, 다함께 실천해요!”
- [충청와이드뉴스]계룡시의회(의장 김범규)는 4월 24일(월)부터 5월 4일(목)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166회 계룡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 주요일정으로는 25일(화) 의안심사특별위원회에서 ▴계룡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안 의원발의안 1건과 ▴법령 개정 등에 따른 계룡시 조례 일괄개정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계룡시장이 제출한 14건의 안건에 대한 의안심사와 27일(목)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5일간에 걸쳐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에 대한 심도있는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개회 첫 날인 제1차 본회의에서 김미정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지난 4월 7일부터 9일까지 개최된‘우리동네 벚꽃나들이 축제’가 준비 부족으로 인해 시민들의 실망이 가득한 축제가 되었으며, 시민 참여 및 관광객이 없어 경제적 효과없이 예산만 낭비된 것은 아닌지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다”며“다음에는 시민 의견을 반영한 시민 중심 프로그램 마련과 계룡만의 특색있는 관광자원 및 각종 문화체육 행사와 연계하여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를 바란다”며 발언을 마쳤다. 김범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건조한 날씨로 인해 빈번한 산불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와 시민을 보호할 수 있는 재난대응시스템을 다시 한번 철저히 점검해주시길 바라며, 이번 회기에 상정된 조례안 및 예산안에 대해 계룡의 발전과 시민 복지 증진에 부합되도록 동료 의원님들의 면밀하고 심도있는 심의를 부탁드린다”는 마무리 인사로 제1차 본회의를 마쳤다. 또한, 이 날 제1차 본회의 종료 후 계룡시의회 의원 및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개최하였으며, 시민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하며 당일 일정을 마무리했다. 5분 자유발언[전문] 「아쉬운 벚꽃축제를 뒤로하고 더 높은 도약을 위해」 사랑하는 4만5천여 계룡시민 여러분! 김범규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응우 시장님과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김미정 의원입니다. 우리동네 벚꽃 나들이 축제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더 높은 도약을 위해 무거운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누구나 계룡시민이면 한 번쯤 걷고 싶은 거리가 향한리, 도곡리, 3정문에 활짝 핀 벚꽃길입니다. 저도 우리 시민들과 함께 봄을 즐길 수 있는 봄나들이 벚꽃축제를 개최하는 것은 찬성합니다. 그러나 시민의 참여와 공감대가 반드시 형성되어야 합니다. 시민의 참여가 저조한 축제는 예산 낭비를 초래하는 것은 물론이고 이번과 같이 용두사미 결과로 비판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지난 4월 7일부터 4월 9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개최한 우리동네 벚꽃 나들이 축제에 우리는 많은 기대를 했지만, 기대만큼이나 실망이 큰 부분은 시민들도 공감할 것입니다. 왜 이렇게 아쉬운 벚꽃 축제가 되었을까요 첫째, 군문화발전재단 예산으로 계획한 예산낭비 축제였습니다. 당초 본청 소관부서에 우리동네 벚꽃나들이 축제예산은 성립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2023군문화축제 성공개최를 위해 홍보하겠다는 내용으로 하여 군문화발전재단 출연금으로 예산을 활용하였습니다. 정상적인 예산집행이라 할 수 없습니다. 군문화발전재단 출연금은 시장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는 쌈지돈이란 것을 실질적으로 확인하여 주었고, 시민들의 무관심과 외면으로 예산 2억원을 낭비하였습니다. 둘째. 시민참여 부족으로 김샌 축제였습니다. 엉성하고 치밀하지 못한 계획과 준비 부족등으로 시민들의 참여는 저조했고 관객이 없는 리어설 같은 공연은 누구를 위한 축제인지 축제의 목적을 알수 없었습니다. 일찍 떨어진 벚꽃, 추운 날씨의 영향도 있었지만, 시민들이 재미있게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부족하였습니다. 먹거리 부스는 장사가 안돼 철수하는 일이 발생했고, 주변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행사 협조도 구하지 않았으며 야간조명은 너무 밝아 벚꽃의 운치를 느낄 수 없었습니다. 24인승 4대로 행사장 셔틀버스가 운행되었지만 홍보 부족과 운행구간 설정 등이 부적절하여 시민들의 호응을 얻지 못했습니다. 셋째. 2023계룡군문화축제 홍보를 빙자한 썰렁한 축제였습니다. 벚꽂나들이 축제와 함께 2023계룡군문화축제 성공기원을 위해 홍보목적으로 편성된 예산이기에 관광객 유입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였으나, 실제 외지 관광객은 눈에 띄지 않았고 우리 시민들마저도 외면한 썰렁한 축제였습니다. 군문화축제를 홍보하겠다는 취지가 얼마나 허구인지 증명해 주었습니다 넷째, 축제의 기본을 무시한 분산축제였습니다. 축제의 기본은 집중과 선택입니다. 축제의 기본을 무시하고 축제장을 4곳으로 분산시켰습니다. 제1행사장은 향한리 굴다리, 제2행사장은 팔롬비니 까페, 제3행사장은 상록어린이집 인근, 제4행사장은 계룡대 3정문으로 행사장 범위가 넓어 시민들은 어디서 어떤 축제를 하는지 알 수 없었습니다. 축제장이 4곳으로 분산되어 사실상 축제의 동력을 잃었기 때문에 성공적인 축제는 처음부터 기대할 수 없었습니다. 시장님께서 앞으로 이번 축제를 거울삼아 다시는 이와 같은 사례가 반복되지 않기를 희망하면서 계룡시 발전을 위해 몇 가지 의견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첫째, 축제 예산은 반드시 본청의 소관부서 예산에 반영하여 정상적인 절차에 따라 의회의 의결을 받은 후 치밀한 계획과 꼼꼼한 준비로 시민들과 함께 추진해야 합니다. 즉흥적인 행정으로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어서는 안됩니다. 둘째, 축제에 주민자치 경연과 예술, 공연 및 전시 등 시민들의 참여를 극대화 할수 방안을 모색해야 합니다. 또한, 향적산과 향적산 치유의 숲 등 계룡시의 관광자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활용방안을 강구하고 우리시만의 특화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등을 제공해야 합니다. 셋째,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고 성공한 축제에 대한 노하우 등을 충분히 연구하고 검토하여 우리시의 환경에 맞도록 개발해야 합니다. 노력 없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즉흥적이고 주먹구구식 비합리적인 행정을 고치지 않으면 관행으로 굳어질 수 있습니다. 앞으로 부족한 것은 채우고, 잘못된 것은 고쳐서, 좀 더 나은 미래, 더 나은 계룡시를 만들어 더 높은 도약을 할 수 있기를 희망해 봅니다. 끝으로 추운날씨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축제의 성공을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일하신 공직자와 유관기관 단체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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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의회,“탄소중립, 다함께 실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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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와 업무협약 체결
- [충청와이드뉴스]계룡시(시장 이응우)는 지난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지사장 김정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계룡시 개청 20주년을 맞아 예정된 ‘계룡시 방문의 달’ 및 ‘계룡軍문화축제’ 홍보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계기로 성실하고 적극적인 협력에 나설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이날 협약은 작년 열린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가 171만명의 관람객을 기록할 만큼 성공적으로 개최한 기세를 모아 軍문화축제를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축제로 육성하고자 하는 의지 또한 담겨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4월 21일 개장하는 향적산 치유의 숲, 올해 하반기 운영 및 임시개장에 나서는 계룡안보생태탐방로와 병영체험관 등 시 개청 20주년과 맞물려 시를 대표하는 관광자원이 새롭게 등장함에 따라 보다 효율적인 홍보 및 운영방안 등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계룡시 방문의 달 및 계룡軍문화축제 기획 및 마케팅 지원 ▴軍문화축제 기간 중 대전충남 지역관광 홍보관 설치 및 운영 ▴軍문화관광포럼 및 계룡시 여행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기타 계룡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보교류 등에 나설 계획이다. 이응우 시장은 “올해로 개청 20주년을 맞는 계룡시는 그동안 많은 발전과 성장을 이뤄왔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계룡시를 보다 널리 알리고 많은 사람이 찾는 매력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관광자원 활성화 및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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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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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벚꽃 나들이(벚꽃엔딩, 봄의 향연) 꽃은 없고 미련만 남아
- [충청와이드뉴스] 계룡시가 “계룡 벚꽃 나들이” 벚꽃엔딩 봄의 향연이 9일 막을 내리면서 시민들의 반응과 개선점을 본보가 면밀 분석 취재를 해보았습니다. 우선 염려했던 개화 시기를 맞추지 못해 축제 관계자들이 발을 동동 구르며 애를 태웠으나, 비와 바람 꽃샘추위로 만발한 꽃이 일찍 시드는 바람에 “벚꽃엔딩 봄의 향연”으로 주제를 바꾸었으나, 꽃샘추위로 시민들의 발길이 뜸해 ‘미련 만 남았다’는 평가다. 시민들의 반응 또한 다양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산이 투입된 행사가 범위(향한리, 도곡리, 계룡대 3정문)가 너무 넓었다는 불평과 과다한 조명 설치로 벚꽃의 자연스러움과 아름다움을 잃었으며, 먹거리 부족으로 관람객이 발길을 돌렸다는 지적이다. 특히, 먹거리 문제는 푸드트럭을 이용한 다양한 먹거리를 해소해야 한다는 의견이 대두되어 대책이 있어야 한다는 시민들의 공통의견으로 나타났다. 예산문제는 군문화발전재단 출연금을 투입, 계룡군문화축제를 홍보한다는 명분으로 예산을 집행한 만큼, 시민들에게 공개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흘러나오고 있다. 대응책으로는 엄사리 약수터 길을 이용한 향적산 등반로를 개나리, 철쭉꽃등을 활용하여 꽃길을 조성, 시민들이 활용하는 방안, 무상사를 중심으로 벚꽃과 먹거리 중심의 산책로를 활용하는 방안, 도곡리 녹색농촌체험마을 활성화(전국 산악자전거 대회, 서바이벌 대회등)로 다양한 체험과 전국대회를 통하여 '향적산 치유의 숲'으로 접근하는 형태의 프로그램을 개발, 일정 기간 ‘치유의 숲’ 산림치유프로그램 무료개방을 통하여 계룡시 꽃길과 체험 명품축제를 이끌어 내야한다는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엄사리에서 꽃구경을 나온 한 시민은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벚꽃축제가 성공을 거둔다는 것은 기대하지 않았다, 127억을 투자한 ‘치유의 숲’을 활용한 꽃길과 먹거리 체험이 다양하게 이루어져야 한다”며“추운 날씨에도 수고한 공무원과 지역주민들의 수고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계룡시가 ‘치유의 숲’과 연계한 명품 벚꽃 나들이 축제에 어떠한 대책을 내놓을지 시민들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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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벚꽃 나들이(벚꽃엔딩, 봄의 향연) 꽃은 없고 미련만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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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4,1 두계장터 독립 만세운동을 아시나요.
- [충청와이드뉴스]계룡시가 코로나19로 잠정 중단했던 104주년 (제7회) 4.1 두계장터 독립 만세운동 기념행사를 두마면사무소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복회 주관에서 두마면 주민자치회(회장, 차윤숙) 주관으로 옮겨, 자주독립을 위해 희생한 독립투사의 거룩한 뜻을 계승하고 애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의미 있는 행사다. 4.1 두계장터 독립만세운동은 1919년 3.1일을 기점으로 만세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 계룡에서도 4월 1일 오후 4시 두계장터에서 1000여 명의 애국선열과 시민들이 모여 일제 만행을 규탄하고 자주독립을 선언했다. 행사를 주관한 차윤숙회장은 “역사적인 의미와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재조명하고자 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 만세행진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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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4,1 두계장터 독립 만세운동을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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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우리동네 벚꽃 나들이 개화시기" 앞당겨져 울상
- [충청와이드뉴스]계룡시가 봄꽃 시즌을 맞아 오는 4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지역 내 벚꽃 명소 곳곳에서 ‘계룡 우리동네 벚꽃 나들이’ 행사를 개최 할 예정이 었으나 개화 시기를 맞추지 못해 비상이 걸렸다. 계룡시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벚꽃 행사는 오는 10월 열리는‘2023계룡軍문화축제’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지난 3년간 코로나로 인해 모임과 지역축제가 제한됨에 따라 한곳에 모일 수 없었던 시민들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날씨변동으로 인하여 벚꽂 개화와 만개 시기가 일주일 정도 앞당겨 지면서 만개한 벚꽂을 날짜에 맞춰 구경 할 수 없을 것으로 보여진다. 시는 관람객 분산 및 계룡시 곳곳에 피는 벚꽃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구경하고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엄사면 향한리, 도곡리, 계룡대 제3문 일원 등에서 분산 진행할 예정이며, 봄나들이 방문객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계룡시는 개화 시기에 맞춰 미리 조명을 설치 시민들이 여유롭게 벚꽃을 감상 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벚꽃 나들이 기간 중 진행되는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지역예술단체 및 버스킹 공연 ▴동네장기자랑, 치매극복 걷기행사 ▴페이스 페인팅, 풍선아트, 에코백 만들기 등 체험 행사 ▴주민 주최 향한리·도곡리 마을 행사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해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행사장 내 순환 셔틀버스를 운행해 관람객의 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벚꽃 경관조명 설치를 통해 밤에도 더욱 아름다운 벚꽃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응우 시장은 “계룡시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벚꽃 나들이에많은 분들이 오셔서 봄의 향연을 만끽하시기 바란다“며, ”벚꽃은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실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재)계룡軍문화발전재단 총무팀(☎ 042-840-2631∼2, 2643)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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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우리동네 벚꽃 나들이 개화시기" 앞당겨져 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