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2-04(수)
 

[기자수첩]정체성: 변하지 아니하는 존재의 본질을 깨닫는 성질, 사전적 의미다.

계룡시의회 김미정의원의 23일 5분 자유발언이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다.

5분 발언 중 “예술단체의 연습이 소음”이니 금암사거리 지하 민방위 대피 시설 훈련장(현재 탁구장 사용)에 소음 발생 예술단체를 한 곳에 몰아 넣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예술단체 연습이 소음이라는 인식은 어디에서 나온 것인지, 그럼 장구치고 북치는 단체는 지하로 몰아넣어야 한다, 그 단체에 물어 보고 발언을 한 것인지, 문화예술에 대한 인식이 현저히 떨어진 발언이라는 지적이다.

또한, 계룡경찰서 유치에 대해서는 공공기관유치라는 궤변을 들어, 지역정치인들이 경찰청을 위해 봉사를 했다며, 정략적으로 헌납한 산물이며, 확인되지도 않은 계룡경찰서 신축에 대하여 미지수 운운하며, 부지 회수 방안을 마련하라는 주문도 하였다.


경찰서부지 문제는 제7대 선배 시의원들이 팽팽하게 맞서면서 표결까지 갔지만,3대3으로 나오자, 민주당의 내부 방침이 현 위치를 정하면서 의장 직권상정으로 통과된 계룡시 개청 이래 처음으로 공공기관을 유치하였다.

계룡경찰서부지에 문제는 경찰청과 행안부에서 여러 부지중 현재 시청 옆 테니스장과 축구 보조구장 부지를 직접 선택하였으며(체육시설 전에는 경찰서와 교육청부지로 도시계휙에 포함), 실시 설계를 마친 상태인데 두리뭉실 정부 예산 부족을 운운한다는 자체가 정치인으로써 해서는 안 될 이야기며, 선배의원들에 대한 예의에 한참 어긋난 행동이며, 시간이 지났어도 민주당 방침을 어기는 행동으로 보여진다.


시의원이 정치인으로 분류되는 것은 정당에 가입되어 선거를 치르기 때문이다.

선배의원과 당을 부정하는 행동은 초선의원으로써 정도를 한참 넘었다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어야 할 것이다.

 

 

 

지금 중앙 정치인들 사이에 정체성 논란이 한참이다,


정체성을 흔드는 조력자가 있다면 5분 자유발언을 통하여 당과 선배에게 맞서는 정치보다, 시민과 민생경제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시민을 위한 정치를 조언 해야 할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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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정치인의 정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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