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충청와이드뉴스]계룡시 체육회(회장, 정준영)은 28일 체육회장실에서 행정사무감사에서 조광국의원의 행정사무감사 발언에 대하여 기자회견을 열고 17개 사항에 대한 반반 성명을 발표했다.

 

정회장은 "그동안 선거로 인하여 체육회나 당사자들의 해명도 자제하고 있었다"며 "최근 체육회의 예산 집행과 관련하여, 의원이 의회에서 의혹이 있는 것처럼 발표한 것에 대해 체육회와 그 소속단체는 예산 착복이 없는데도 체육회의 예산 집행과정을 모르면서 함부로 말하고 있다"고 포문을 열었다.

 

또한 "조광국의원이 공적기관인 계룡시 체육회 관련 일에 대해 의정질문을 한 것은 의원의 책무임에는 분명하다. 누구도 타인의 명예를 실추할 권리가 없기에 업무수행이더라도 관련 사실이 비위행위라면 당연히 연루된 당사자에게 해명의 기회를 주어야 하고 사실 확인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

 

"해명의 기회나 사실확인 과정도 거치지 않고 일방의 말과 자료만 공식 석상에서 발표하거나 해명과 사실 확인 과정에서 예산 집행 과정상의 사정(코로나 등)으로 다소 능동적 운영을 했을 뿐, 예산 착복이 아닐 개연성이 높을 진데 이를 검증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발표한다"면"전,후 자세한 사정을 모르는 시민들은 사실이 명백해 지기도 전에 그 비위(카드깡)가 사실인 것으로 오해하기에 당사자들의 명예는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손상되었다"고 밝혔다.

 

반론에 취지를 몇가지 살펴보면 소문만 무성했던 카드깡 의혹, 체육회에서 이런 범죄행위로 현금을 만들어 사용했단 말인가, 체육회에 대한 심각한 명예 훼손에 해당하며 체육회장 선거에 개입하기 위한 악의적 프레임에 해당하고, 해당 의원은 법적 책임을 감수 해야한다,

 

또한, 체육회 직원 중 누구라도 카드 결재 후 현금을 받는 범죄행위에 가담한 경우 지위고하 없이 강력히 처벌할 것이다.

2020년과 2021년도 학교체육 육성 보조금사업 훈련비(육상, 배구, 탁구, 씨름, 축구, 수영)의 카드사용 내역을 공개하면 제보의 사실 여부는 대부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카드사용 내역은 보조금을 지출한 것으로 비공개 사유가 될 수 없다. 떳떳하면 공개하지 못할 이유가 전혀 없다. 보조금 결재카드 사용내역을 공개하면 체육회장의 결백이 대부분 증명될 수 있기 때문이다.

육상부 소속 학생들이 한 숙소에서 합숙하며 숙소관리비와 보증금, 임대료 등이 나갔다. 그 집은 육상부 코치와 아들을 위해 임차했다는 얘기가 있는데, 맞는가.

 

계룡시 육상부는 고등부(6-8명)을 연간 합숙체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2층은 여자 선수가 3층은 남자 선수가 사용 중이며 체육회 코치 숙소도 같이 있으나, 숙소관련 비용은 선수들 숙소만 지원하였음, 코치는 자비로 월세를 납부 한 상황으로 적법하게 운영되고 있다.

 

생활체육교실 운영관련 ,여성축구교실 강사료 상반기 선급금 80만원 및 체조교실 강사료 1200만원 상반기 선급금(04.27) 지급, 여성축구교실 강사료 120만원(09.11), 체조교실 강사료 1056만원(09.11) 선급금 지급이 된 부분은 계룡시 지방보조금관리조례 제18조(교부방법)을 위반했다"고 질의했다.

 

당시 강사료 선지급은 국가시책의 일환으로 예산의 조기 선 집행을 독려한 시기에 선지급하였고, 강의시간 확인 후, 강사료를 사후에 정산한 정상적인 내용으로 우수 모범사례로 칭찬받은 내용이다.

 

"2020년 우수선수 발굴 육성 및 성적포상금은 코로나19로 도민체전을 개최하지 못했음에도 우수선수 발굴 육성비로 6,500만원은 지출하고 반환하지 않았다"면서 "지급기준이 무엇인지" 물었다.

 

우수선수 관리에 대한 현실을 전혀 모른체 지적한 허무맹랑한 지적이다. 우수선수는 계룡시에 5년이상 주소를 둔 전문체육인으로 편성되어 있고, 지원하지 않으면 주소지 변경등으로 차기년도에 출전이 불가하다.

 

20년과 21년에 지원을 통해 관리했기에 22년 도민체전 우수 성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

 

체육회장은 비상근으로 급여가 전혀 없는 명예직이다, 또한 이해충돌 방지법에 적용 받는 대상도 아님을 밝혔다.

 

 

 

 

한편 종목별회장단 30여명이 시청 기자실에서 조광국의원 사퇴 결의를 다짐하고, 제주도 연수에서 돌아온 의원들에게 조광국의원 사퇴를 외쳐 사태는 더욱 악화 일로를 걷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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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종목별 회장단 조광국의원 항의 방문 사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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