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2(금)
 

[충청와이드뉴스]계룡시가 만연된 탁상행정으로 대형버스 차고지 불법행위를 수년 동안 묵인하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특히, 새로운 시장의 활력을 불어넣어야 할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공무원들의 만연한 행정이 이어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계룡시 엄사면 소재한 대형버스 운수업체는 30대에 대형버스 차고지를 허가받아 수년 동안 영업하고 있으나, 차고지에는 30여대의 버스가 들어갈 공간이 없음에도 순차적으로 확인 절차도 없이 허가를 내어준 것으로 나타났으며, 해당 관청의 관리 감독은 전무, 봐주기 식 묵인이 아니냐는 의혹을 사고 있다.


특히, 허가를 받은 차고지는 허가 시점부터 다른 건설업체와 다른 사업장이 임대하고 있어 30대의 대형버스 차고지로는 미흡했으나, 담당부서의 탁상행정이 불법을 부추겼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또한, 지난해 7월 해당 부서에서 이러한 불법행위에 대한 개선을 요청했으나, 1년이 넘은 현재까지 아무런 답변도 받지못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담당주무관도 이러한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어 인사,이동시 업무 인수 인계등이 전혀 없었던 것으로 파악 되었다.

더욱, 계룡시에서 허가를 받고 사업을 하는 사업자 일부는 사무실도 없고 사업자등록증만 내고 대전에 거주해 계룡시 수입이 타, 지역으로 유출 지역경제에는 전혀 도움이 안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계룡시 관내에는 5개의 대형버스와 여행 업체가 있으나 대부분 차고지는 법령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시점이다.

 

엄사리 일대의 주차장 불법은 도를 넘어 시민들의 불편을 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상가는 버젓이 주차장은 불법으로 개조, 각종 시설물을 설치하고 있으며, 상가 주변에는 물통과 휀스(사진)를 동원해 주차와 통행을 막고 있는 상태여서 보행은 물론 차량 통행에 어려움을 주고 있는 상황인데도 부서의 단속은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담당부서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실태조사도 안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시민들의 불편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엄사리의 한 시민은 “일명 여관 골목이라는 곳에 종교 단체가 들어오더니 주변을 통제하기 시작하였고, 세계적 기업인 S커피숍도 마치 골목이 자기 소유 인양 각종 휀스를 설치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 하고있다”며“ 엄사리 일대 불법 주차장 개조에 대하여 조속한 단속을 통하여 불편을 해소해야 할 것이다” 고 말했다.

 

담당부서 한 관계자는 "실태조사를 하고 있으며 조만간 위법사항이 있으면 단속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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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대형버스 차고지 불법 만연 탁상행정 빈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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