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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룡시의회,‘계룡시 교육지원청 설치 촉구 건의문’충남교육청 방문 전달
    [충청와이드뉴스]계룡시의회(의장 김범규)는 22일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을 방문해 계룡시 학부모와 학생의 교육복지 향상을 위한‘계룡시 교육지원청 설치 촉구 건의문’을 전달했다. 본 건의문은 지난 2월 29일 제17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계룡시교육지원청의 부재로 원활한 교육서비스 혜택을 받지 못하는 계룡시 학생들의 교육복지를 개선하고자 의원 전원이 공동발의하여 만장일치로 채택된 바 있다. 계룡시는 학생수가 6,700여명으로 충청남도 15개 시군 중 9번째로 높고 인구 및 학생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지역이지만, 도내에서 유일하게 계룡시를 관할하는 독자적인 교육지원청이 없다. 현재는 논산시에 위치한 논산계룡교육지원청에서 계룡과 논산의 교육정책 및 학교행정지원 등 주요 업무를 포괄적으로 담당하고 있으며, 이로인해 계룡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정책 수립 등 자주성 확립에는 사각지대로 남아있는 실정이다. 김범규 의장은“계룡시 학생들의 권익신장과 계룡시의 특성에 맞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반드시 독립적인 교육지원청의 설치가 필요하다”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한편, 계룡시의회는 계룡시의 발전을 위해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자들에게도 본 건의문을 전달하여, 공약사항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촉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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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4
  • 황명선 전 논산시장 총선 계룡시 브리핑 룸에서 ‘논산·계룡·금산’ 출사표
    황명선 전 논산시장이 계룡시 기자실을 찾아 제22대 국회의원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황 예비후보는 5일 계룡시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2년 시장시절 민생현장을 살펴왔던 경험에 젊고 강력한 추진력을 더했다”며 “이번 총선에서 꼭 승리해 논산·계룡·금산을 발전시키고, 무너진 경제와 민생을 챙기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2일 더불어민주당은 황 후보를 논산·계룡·금산 단수공천자로 조기 확정·발표했다. 이날 황 예비후보는 3선 연임 시장 경력과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 민주당 대변인 등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새로운 발전 동력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핵심공약으로 황 예비후보는 “가장 근본적인 복지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갖도록 하는 것”이라며 “논산·계룡·금산 특성에 맞는 공공기관과 기업 유치로 좋은 일자리를 늘려 탄탄한 민생경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농업 정책으로는 “더 이상 농민 가슴에 피멍이 들지 않도록 농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깻잎, 딸기, 벼, 인삼, 등 지역의 모든 수확물이 제 가격을 받아 농민의 땀이 최대한 보장되도록 농산물 가격 안정제를 법제화 하겠다”고 말했다. 또 황 예비후보는 논산·계룡·금산 주민 삶이 향상될 수 있는 지역발전 공약 키워드로 성장과 풍요를 제시했다. 먼저 논산 공약에 대해서는 “제가 기획한 국가국방산단이 유종의 미를 거두도록 많은 우량기업을 유치하고, 육군사관학교도 유치해 명실상부 국방도시의 면모를 다지겠다”며 “또 탑정호공원, 연산문화창고, 밀리터리파크 등 문화예술이 숨 쉬고 사람들이 찾아오는 관광도시 기반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계룡 공약으로는 “시민건강을 위협하는 노후 상수도관 개선사업을 최우선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아울러 이케아 부지 활용책 마련, 군 유휴부지 국가정원 조성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겠다”고 말하며 "공공기관 인프라 구축과 K방산 전자광학 센터 설치 설립과 국방수도 계룡에 맞는 산단을 설치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또 금산에 대해서는 “금산 특산물 인삼이 유네스코 무형문화제로 지정되도록 힘써 인삼이 낮은 상품가치를 받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또 인삼종합쇼핑센터와 인삼시민공원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황 예비후보는 대한민국 발전의 근본 방향은 자치분권을 통한 기본사회 완성에 있음을 강조했다. 황 예비후보는 “국민이 헌법상의 인권, 안전, 교육, 주택 등을 보장받으며 누구나 사람답게 사는 것이 기본사회의 완성”이라며 “기본사회로 향하는 것은 시대의 요구이자 민생과 안전에 대한 당연한 응답”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황 예비후보는 저출생극복특구 지정, 계룡 K방산 전자광학센터 설치, 인삼약초진흥원 국가기관 승격 등 지역사회에 필요한 실질적 공약을 제시했다. 황 예비후보는 “젊고 유능하며 강력한 추진력으로 시민여러분을 위해 뛰어다닐 황명선을 지지해달라”며 “국회에서는 우리나라를 위해, 지역에서는 논산·계룡·금산의 발전을 위해 행동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황 예비후보는 논산시장 재임시절 전국 최초 마을자치회를 비롯해 24시간 아이꽃돌봄센터, 중고교 전체 글로벌 해외연수, 동거동락공동체 등 시민중심의 정책을 펼쳐 공약이행 최우수, 반부패청렴대상, 지방자치복지대상, 지방자치경영 세일즈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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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7
  • 국민의힘 논,계,금 김장수예비후보 허위사실유포 긴급기자회견
    [충청와이드뉴스] 논산,계룡,금산 국민의힘 김장수 예비후보(복수, 추천)가 25일 오후 2시 계룡시 금암동 모 커피숍에서 주요 측근과 기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장수 후본는 27일과 28일 양일간 여론조사로 후보가 결정 날 것으로 보이는 상황에서 허위사실이 난무하고 선거법위반 했다는 괴소문이 돌고 있어 더 이상 간과 할 수 없어 단호히 대처 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또한, 공개사과를 요구하며 그 근거로는 “요즘 저와 저의 캠프는 일상 업무를 보기 힘들 정도로 제가 선거법을 위반하여 선관위 조사를 받고 있다”는 “괴소문의 사실여부를 확인하는 전화를 받고 있다”며 “이 모든 악성 유언비어의 근원은 본경선 진출자 발표를 하루 앞둔 2월 18일 밤 지역신문 D일보의 “기자에게 설 선물 돌린 예비후보는? 18일 계룡선관위에 따르면 설 명절을 앞두고 모식당에서 지역기자 3명에게 22만~24만원 상당의 과일 선물 섵트를 건넨 것으로 선관위 사실관계 파악중”이라는 기사로부터 시작되었으며, 기사는“국민의힘 소속 한 예비후보측”이라고만 보도하여 그 후보가 누구인지 특정할 수 있는 어떤 단서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지역 일간지들의 후속 취재에 의하면 "선관위에 제보한 사람은 어떤 사람이 목격하였다는 것을 전한 것인데, 목격자가 나타나지 않아서 사실관계조차 파악조차 못하고 있으며, 경선진출자 발표 이후와 본경선을 대비한 구태 정치의 고질병인 정치공작의 일환이 아닌가하는 추측도 난무하고 있는 실정이다"고 밝혔다. 또한 “김장수후보는 선거법 위반에 걸려 경선에서 이기더라도 우리당 후보가 될수 없다” 취지의 발언을 하였다는 제보였습니다. 박성규후보 본인의 발언은 2월 20일 계룡, 동석한 측근의 발언은 2월 22일 금산에서 발생하였습니다. 박성규후보와 직결되는 위 최근의 제보 두 건 이외에도 이전에 다수의 결정적인 제보들이 있었으며, 그중에는 “논산·계룡·금산지역 국민의힘 후보는 박성규님이 오늘 최종 결정되었습니다. 참고하세요"와 "그 근거로 김장수후보는 선거법위반으로 후보에서 제외되었다는 문자를 단톡방에서 집중적으로, 조직적으로 게재한 후, 일정한 시기가 지나면 삭제하는 행위도 증거를 채집하여 두었다"고 말했다. [기자회견 전문을 보면]공직자선거법에 의하면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공표한 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백만원 이상,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되어 있는 중대한 범죄행위입니다. 당연하게도 설혹 허위사실을 공표한 후보가 당선되더라도 당선 무효에 이르는 중대한 범죄행위입니다. “김장수후보가 선거법을 위반하여 선관위 조사를 받고 있다”“경선에 이기더라도 우리당 후보가 될 수 없다”두 가지 주장 모두 명백한 허위사실입니다. 저는 계룡시 선관위로부터 조사는 물론 이와 관련한 어떠한 연락도 받은 적이 없습니다. 또한 근원적으로는 저나 우리 캠프 직원 어느 누구도 기자들에게 과일선물을 한 적이 없으므로 최초보도 기사와 저를 연관시키는 모든 주장은 명백한 허위사실입니다. 박성규후보에게 3가지 요구사항과 후속조치를 촉구한다. 첫째, 박성규후보는 본인이 직접 또는 본인이 있는 자리에 함께 한 핵심 측근들이 “김장수후보는 선거법 위반에 걸려 선관위 조사를 받고 있다” 혹은 “김장수후보는 경선에 이기더라도 우리당 후보가 될 수 없다”는 발언을 하게 된 배경과 근거를 공개적으로 밝혀 주십시오. 둘째, 박성규후보는 김장수후보가 선거법 위반에 걸려 선관위 조사를 받고 있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한 행위에 대해 우리 당원과 지역 유권자 여러분께 공개적으로 사과해야 합니다. 셋째, 공개적 해명과 사과의 시한은 최종경선 여론조사가 실시되는 2월 28일 以前인 2월 27일 오전 중이어야 합니다. 위 세 가지 요구사항이 지켜지지 않을 경우 선관위, 경찰과 검찰 고발 등 모든 법적인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그 대상은 박성규후보 본인은 물론 박성규후보 캠프 소속원과 지지자는 물론 지지여부를 떠나 위 허위사실 유포에 적극적, 조직적으로 가담한 분들 모두입니다. 단, 지금까지 잘못된 소문을 믿고 허위사실을 유포한 분들이라 하더라도,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그 잘못된 정보를 바로 잡으려 성실하게 노력한 분들은 고발대상에서 제외할 것입니다.
    • 정치/의회
    2024-02-25
  • 계룡시의회 “삭감예산이 통과로 둔갑” 초유의 사태 발생
    [충청와이드뉴스]계룡시의회가 4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166회 임시회를 마무리 하면서 00협회 회원들과 고성이 오가는 행동에 이어 삭감키로 합의했던 예산이 원안대로 본회의에 통과하는 초유의 웃지 못할 사태가 벌어졌다. 계룡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 위원장, 신동원)에서 시의원들의 찬반 토론 끝에 의원들 6명 전원이 전액 삭감하기로 한 예산이 본회의에서는 삭감되지 않은 상태로 원안대로 통과한 사실이 알려져 빈축을 사고 있다. 예결위는 의회 사무처 직원이 삭감 예산 목록을 작성하는 과정에서 해당 예산이 전액 삭감된 사실을 빠트리는 실수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계룡시의회에 따르면 제166회 임시회의 예결특위를 열고 2023년 계룡군 문화축제 프로그램 목적으로 ’용도령 순환 열차 타고 계룡대 영내 투어‘ 운영비와 사업비 예산 9000여만 원을 전액 삭감키로 했다. 용도령 순환열차 예산의 경우 축제부서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실과에 예산이 편성,올라온 것으로 드러냈다는 이유로 의원 6명 전원 예산 삭감에 찬성했으나, 4일 열린 제166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2023년도 일반·특별회계 예산안'에서 부서의 사업비가 고스란히 포함됐고 결국 통과하는 사태가 발생하였다. 사무처 직원들과 시의원들 전원이 본회의 통과 때까지 이런 사태를 파악하지 못했으며, 계룡의회는 의회 사무처 직원이 삭감 예산 목록인 '삭감 조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실수가 있었다”라고 해명했다. 의회 한 관계자는 “예산 삭감을 합의하는 과정에 착오가 있었다, 애초부터 조정 삭감 내용에는 안 들어갔고, 현 부서에서 축제업무 분장 차원에서 올라온 예산으로 2회 추경에 축제부서(민군협력담당)에서 사업비를 다시 편성하는 거로 의결 합의했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담당부서에서는 "본회의에 예산이 올라가 통과했기에 절차상 문제가 없다"라고 덧붙여 논란에 여지가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소식을 접한 한 시민은 "계룡시의회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며” 민군협력담당관실에서 군문화축제 예산을 벚꽃 나들이 축제로 예산을 소진하고 꼼수 행정으로 업무분장을 한 것으로 보인다, 어찌 예산을 확인도 안 하고 깜깜이식으로 할 수 있느냐, 단순히 실수라고 해도 수박 겉핥기식으로 계룡시의회가 예산 심사를 했다는 증거가 나타난 것이다"라고 꼬집었다. 또 다른 시민은 “계수조정에서 삭감한 예산이 최종 본회의에서 어느 1명의 의원도 확인해 보지 않고 통과시킨 것은 의회 사무처 직원만 탓할 일이 아니라, 의원의 자질에서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비하발언, 막말, 엉터리 깜깜이 예산심의 의회의 끝판은 어디인지 시민들의 질책이 이어지고 있다.
    • 정치/의회
    2023-05-10
  • 계룡시의회 김범규의장 신년사
    존경하는 4만 4천여 계룡시민 여러분! 희망과 기대가 가득한 2023년 새로운 해가 밝았습니다.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이하여 계룡시민 여러분들 모두 행복하시고 가정에 만복이 깃드시기를 바라며, 뜻하시는 모든 소원들을 꼭 성취하시길 바랍니다. 그동안 우리 계룡시의회가 시민 여러분들의 큰 뜻을 대변하고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뜨거운 성원과 아낌없는 격려를 보내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2023년 새해에도 우리 의회는 명품도시 계룡의 발전과 번영 그리고 시민 여러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사랑하는 계룡 시민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지난 해 우리는 대·내외의 정치·경제·사회적으로 다양한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어야만 했으며, 올해 또한 마찬가지로 우리를 둘러싼 상황과 여건들이 그리 낙관적이지만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지난 해 우리 모두는 이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계룡의 역사에 길이 남을 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한마음 한뜻으로 모든 난관을 헤쳐나가며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우리 계룡의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계룡시민 여러분! 올해는 우리 계룡시가 출범한지 20년을 맞게 되는 해이자 저희 제6대 계룡시의회가 시민 여러분들의 부름을 받아 개원을 하게 된지 반년이 지나는 뜻깊은 해입니다. 이번 계묘년 새해에도 시민의 권익신장과 계룡 발전을 위해 참된 일꾼이 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 여러분들의 말씀에 항상 토끼처럼 귀를 기울이고 발빠르게 대응하는 행동하는 의회, 생동감 넘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희망과 기대가 넘치는 새해 새날을 맞이하여 앞으로도 저희 계룡시의회에 아낌없는 성원과 힘을 보태주시길 바라며 시민 여러분들께서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 꼭 이루시고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넘치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계룡시의회 의장 김범규
    • 정치/의회
    2023-01-02
  • 제 6대 계룡시의회 개원제
    [충청와이드뉴스]계룡시의회는 지난 1일(금) 오전 8시 30분 계룡시의회 본회의장에서제159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제6대 계룡시의회 전반기 의장단 선출을 통해 공식적인 의정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재적의원 7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4표를 득표한 김범규 의원(만 64세․국민의힘)이 의장에, 이후 7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4표를 득표한 이청환 의원(만 53세․더불어민주당)이 부의장에 각각 당선되었다. 이번 임시회에서 구성된 의장단 선거 결과는 특정 정당에 편중되지 않아 새롭게 시작하는 제6대 계룡시의회가 협치와 상호 존중을 통해 변화와 쇄신을 바라는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범규 의장은 당선 인사로 “제6대 의회가 시민 생활현장의 최일선 소통창구로서 시민의 안전과 복지, 계룡시 발전을 위해 여․야 구분없이 한 목소리로 시민의 의견을 대변하여 주어진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많은 성원과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으며, 이청환 부의장은 당선 인사로“부의장으로서 의원 간 소통과 화합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고 원활한 의정활동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당선 소감을 전했다. 이후 오전 11시 30분에 본회의장에서 이어진 개원식 행사는 의원 가족, 시장 및 집행부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되었으며, 의원 선서와 윤리강령 낭독 등의 순으로 시민 앞에 의원으로서의 책무를 다할 것을 엄숙히 선서하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범규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제6대 의원을 선택해주신 4만 4천 계룡시민 여러분들께 깊은 존경의 마음을 담아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전하고, 이어“시민의 대표자로서 시민의 권익신장과 계룡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언제나 시민을 위해 일하는 참된 일꾼이 되겠다”전하며, 제6대 계룡시의회 개원식을 마무리 했다.
    • 정치/의회
    2022-07-01

실시간 정치/의회 기사

  • 박지성이 대표팀에서 보여준 기술들
    박지성선수가 유럽리그에서 보여준 기술들과 우리나라 대표팀으로 활약할 당시 주요 장면입니다. Media BGM : Queen of the Night, DEAF KEV - Invincible, Tobu & Etori - Obstacles
    • 정치/의회
    2018-10-11
  • 한화, 탈보트와 재계약 포기 '왼손 투수 물색'
    한화 이글스가 외국인 투수 미치 탈보트(32)와 재계약을 포기했다. 한화는 27일 탈보트와 2016시즌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화 구단은 '탈보트는 2015시즌 중 발생된 허리 통증 부위에 대해 국내외 메디컬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현 상황에서는 투구시 통증이 없을 수 있으나 향후 재발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돼 이와 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당초 한화는 탈보트를 재계약 대상자로 묶고 협상을 진행했다. 지난달 25일 재계약 의사를 통보한 뒤 조건에서는 합의를 이뤘다. 그러나 메디컬 테스트를 면밀하게 실시한 결과, 허리 통증 재발 가능성이 발견돼 불가피하게 재계약을 포기했다. 내년 시즌 승부를 걸어야 할 한화로선 어쩔 수 없는 결정이었다. 지난 2012년 삼성에서 활약한 뒤 팔꿈치 수술과 대만리그를 거쳐 3년 만에 KBO리그에 돌아온 탈보트는 올해 30경기에서 팀 내 최다 156⅓이닝을 소화하며 10승11패 평균자책점 4.72를 기록했다. 한화 투수로는 2011년 류현진(11승)에 이어 4년 만에 두 자릿수 승수를 거두며 실질적인 1선발 역할을 톡톡히 했다. 그러나 시즌 도중 부진을 이유로 두 차례나 2군에 내려갈 정도로 기복이 심했다. 여기에 허리와 햄스트링 부상으로 로테이션을 건너뛴 것에서 나타나듯 내구성이 떨어져 관리가 필요한 스타일이다. 한화 팀 사정상 긴 이닝을 꾸준하게 던져줄 투수가 필요했고, 이 점에서 탈보트는 다소 미흡한 면이 있었다. 한화는 대체 외국인 투수로는 왼손을 찾고 있다. 한화 구단은 '효율적인 선발투수진 구성을 위해 좌완 선발투수 영입을 우선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실제로 한화는 재계약에 성공한 에스밀 로저스 외에 토종 선발투수 후보로 안영명 배영수 송은범 이태양 김민우 심수창 송신영 등 대부분 오른손에 편중돼 있다. 좌우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라도 왼손 외인 투수가 필요한 상황이다. 탈보트와 재계약을 포기한 한화, 로저스와 짝을 이룰 왼손 투수는 누가 될지 주목된다.
    • 정치/의회
    2018-10-11
  • U-19 대표팀 올해 첫 소집, 17세 월드컵 참가 선수 6명 발탁
    ▲ 안익수 감독이 이끄는 U-19 대표팀이 올해 첫 소집됐다 내년 FIFA U-20 월드컵을 준비하는 U-19 대표팀(감독 안익수)이 제주에서 올해 첫 소집훈련을 실시한다. 대한축구협회는 2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진행되는 2016년도 제1차 국내훈련에 참가할 25명의 명단을 확정했다. 명단에는 지난해 FIFA U-17 월드컵에 출전했던 선수 가운데 안준수(골키퍼), 이상민, 이승모, 윤종규, 유주안, 김진야 등 6명이 포함됐다. 백승호, 이승우 등 해외 구단 소속 선수들은 포함되지 않았다.U-19 대표팀은 이번 훈련을 시작으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대회 준비에 나선다. 올해에만 10 여 차례 국내훈련을 실시하고, 3월 독일 해외전지훈련, 5월 수원JS컵 출전, 10월에는 AFC U-19 챔피언십에 참가할 예정이다.안익수 감독은 "내년 큰 대회를 앞두고 새로운 출발선상에 섰다고 생각한다. 17세 대표팀 출신 선수들은 나이는 한 살 어리지만 큰 대회 참가 경험이 있는 만큼 기존 선수들에게 자극이 되고, 팀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선수 선발 배경을 밝혔다.안 감독은 이번 소집의 목표로 "새 얼굴들이 합류한 올해 첫 소집인만큼 선수단이 서로를 잘 알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훈련을 통해 선수들 스스로가 문제가 무엇인지 깨닫고, 해결할 줄 아는 '경쟁력 있는 팀'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U-19 대표팀이 참가하는 2017 FIFA U-20 월드컵은 내년 5월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6월 11일까지 수원, 인천, 천안, 대전, 전주, 제주 6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 정치/의회
    2018-10-11
  • 마스터 셰프 호주 제2일 경기(국가대표 전지훈련)
    마스터 셰프 호주 제2일 경기 모습. 국가대표팀은 호주 전지훈련 중 The Royal Melbourne Golf Club에서 개최되는 Australia Master of the Amateur 대회(1.6-1.9)에 참가하고 있다.
    • 정치/의회
    2018-10-11
  • 2016 호주아마에 참가한 한국대표팀 선수단
    2016 호주아마에 참가한 한국대표팀 선수단
    • 정치/의회
    2018-10-11
  • 2016년도 대한골프협회 정기총회 개최
    2016년도 대한골프협회 정기총회가 1월 25일(월)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개최되었다.
    • 정치/의회
    2018-10-11
  • 여자대표팀, 멕시코에 0-2 패...4개국 대회 ‘1승 1패’
    최선을 다했지만 아쉽게 패배했다.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국가대표팀이 23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중국 쉔젠 유니버시아드 센터에서 열린 ‘2016 중국 4개국 친선대회’ 멕시코와의 2차전에서 전반에만 두 골을 내주며 0-2로 졌다. 현재까지 대회 1승 1패를 기록 중이다.지난 베트남과의 1차전(5-0 승)에서 4-1-4-1 포메이션으로 나섰던 여자대표팀은 멕시코와의 2차전서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이현영(이천대교)이 최전방 원톱에 섰고 정설빈(현대제철), 지소연(첼시레이디스), 전가을(웨스턴뉴욕플래시)이 2선에 포진했다. 주장인 조소현(고베아이낙)과 권하늘(부산상무)이 중앙에 서고 이은미(이천대교), 황보람(화천KSPO), 임선주(현대제철), 장슬기(현대제철)가 포백 수비라인을 채웠다. 골키퍼 장갑은 베테랑 김정미(현대제철)가 꼈다.여자대표팀은 전반 7분 만에 선제 실점을 했다. 페널티킥 상황이었다. 키커로 나선 페레즈(17번)의 첫 번째 킥이 김정미 골키퍼를 맞고 나왔지만 곧바로 페레즈가 세컨볼을 잡아 골 에어리어 중앙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멕시코에 리드를 내준 여자대표팀은 반격에 나섰지만 전반 16분 추가골을 허용했다.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이어받은 몬시바이스(16번)가 골대 중앙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팀의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후반 들어 여자대표팀은 만회골을 위해 총공세에 나섰지만 역부족이었다. 경기는 결국 0-2 패배로 끝났다.이번 ‘중국 4개국 친선대회’는 사상 첫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여자대표팀이 마지막으로 전력을 점검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무대다. 여자대표팀은 오는 26일 오후 5시 중국을 상대로 대회 마지막 경기를 치른 뒤 귀국해 다음달 4일부터 25일까지 국내 소집훈련으로 올림픽 최종예선을 대비한다. 올림픽 최종예선은 2월 29일 일본 오사카에서 북한과의 1차전을 시작으로 3월 9일까지 이어진다.<2016 중국 4개국 친선대회 2차전>대한민국 0-2 멕시코선발출전선수: 김정미(GK)-이은미(후30 서현숙), 황보람(후11 김도연), 임선주, 장슬기-조소현, 권하늘(HT 이민아)-정설빈(후20 김혜리), 지소연, 전가을-이현영(HT 유영아)
    • 정치/의회
    2018-10-11
  • ‘문창진 결승골’ 올림픽대표팀, 요르단 꺾고 4강 진출
    가장 중요한 고비를 넘겼다. 이제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 ▲ 올림픽대표팀이 요르단을 꺾고 4강에 올랐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이 23일 저녁(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수하임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르단과의 ‘2016 리우올림픽 최종예선 겸 AFC U-23 챔피언십’ 8강전에서 전반 23분에 나온 문창진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반드시 승리해야하는 경기였기에 신태용 감독은 베스트 멤버를 총출동 시켰다. 공격에 최적화된 4-4-2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투톱에 황희찬(잘츠부르크)과 류승우(레버쿠젠)를 내세웠다. 다이아몬드 형태의 미드필드진에는 문창진(포항), 권창훈(수원), 박용우(서울), 이창민(전남)을 포진시켰고 포백 수비라인에는 심상민(서울), 송주훈(미토홀리호크), 연제민(수원), 이슬찬(전남)을 배치했다. 골키퍼 장갑은 컨디션 난조로 알려진 김동준 대신 구성윤(콘사도레삿포로)이 꼈다.경기 시작부터 올림픽대표팀은 흐름을 가져오기 위해 적극적인 공격에 나섰다. 공을 가졌을 때 미드필드 앞쪽부터 압박을 세게 걸었다. 요르단의 밀집수비를 뚫기 위해 올림픽대표팀은 중거리 슈팅과 약속된 플레이를 번갈아가면서 사용했다. 전반 6분에는 이슬찬의 과감한 중거리 슈팅이 골대 옆으로 빗나갔고 1분 뒤에는 이슬찬의 오른쪽 측면 크로스를 권창훈이 골문 앞에서 헤딩으로 연결했으나 빗나갔다.전반 10분이 지나면서 중거리 슈팅의 빈도가 더욱 늘어났다. 하지만 골문 안으로는 이어지지 못했다. 올림픽대표팀은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치고 들어가는 루트를 적극적으로 활용했지만 요르단의 밀집수비에 막혔다. 전반 20분에는 위기도 있었다. 구성윤 골키퍼가 나온 상태에서 요르단 선수에게 슈팅 기회를 허용했으나 골로 연결되지는 못했다.하지만 두드리니 열렸다. 올림픽대표팀은 전반 23분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권창훈이 페널티 지역 왼쪽 앞에서 올린 크로스를 요르단 수비가 걷어내려 했으나 빗맞아 튕겼고 이를 오른쪽에 있던 류승우가 뒤로 밀어줬다. 이 공을 문전으로 달려오던 문창진이 가볍게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요르단의 골망을 흔들었다.선제골 득점 이후 올림픽대표팀은 기세를 잡았다. 전반 32분에는 프리킥 찬스를 잡았지만 상대의 몸을 날리는 수비에 막혔다. 올림픽대표팀의 연이은 공격에 요르단 수비는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 요르단은 간간히 역습을 노렸지만 역부족이었다. 전반전은 올림픽대표팀의 1-0 리드로 끝났다. ▲ 올림픽대표팀은 후반 요르단의 공세에 고전했지만 1-0 리드를 지키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후반에는 분위기가 180도로 달라졌다. 후반 초반 올림픽대표팀은 라인을 올려 적극적인 공격에 나선 요르단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골키퍼를 포함한 수비진의 집중력이 떨어지며 상대에 위험한 기회를 몇 차례 내줬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후반 11분 황희찬이 부상으로 교체 아웃됐다. 올림픽대표팀은 요르단의 상승 흐름을 끊기 위해 템포 조절에 나섰지만 여의치 않았다.후반 24분에는 요르단이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다. 올림픽대표팀은 요르단의 맹공을 막고 역습으로 연결했지만 마지막 마무리가 아쉬웠다. 요르단의 압박은 생각보다 거셌다. 신태용 감독은 후반 30분 류승우를 빼고 김승준을 투입하며 분위기 전환에 나섰다.올림픽대표팀은 후반 35분 권창훈이 아크써클 중앙에서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대를 벗어났다. 이후에도 공격을 계속 시도했으나 합이 맞지 않았다. 하지만 마무리를 짓지 못하는 건 요르단도 마찬가지였다. 올림픽대표팀은 후반 44분 권창훈을 빼고 수비형 미드필더인 황기욱을 투입해 안정을 꾀했다. 경기는 올림픽대표팀의 1-0 승리로 끝났다.요르단을 꺾고 4강전에 올라간 올림픽대표팀은 27일 새벽 1시 30분 카타르와 결승 진출을 놓고 한 판 승부를 펼친다.<2016 리우올림픽 최종예선 겸 AFC U-23 챔피언십 8강전>대한민국 1-0 요르단득점: 문창진(전23)선발출전선수: 구성윤(GK)-심상민, 송주훈, 연제민, 이슬찬-이창민, 문창진, 박용우, 권창훈(후44 황기욱)-황희찬(후11 김현), 류승우(후30 김승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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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11
  • [카타르전 프리뷰] 신태용호, 개최국 텃세를 뚫어라
    ▲ 올림픽 대표팀이 26일(한국시간)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공식 훈련을 하고 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이 개최국 카타르를 상대로 새 역사 창조에 나선다.올림픽 대표팀은 27일(한국시간) 새벽 1시30분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카타르와 2016 AFC U-23 챔피언십 4강전을 벌인다. 이 경기를 승리하면 결승에 진출하는 동시에 대회 3위까지 주어지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티켓을 따낸다. 세계 최초의 8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달성하게 된다. 하지만 패하면 3,4위전에서 일본 혹은 이라크와 맞붙는다. 마지막 한 장 남은 올림픽 티켓을 놓고 피 말리는 승부를 펼쳐야 한다.요르단과의 8강전에서 고전 끝에 간신히 1-0으로 이긴 한국은 분위기를 추스르고 카타르와의 결전에 대비하고 있다. 신태용 감독은 카타르와의 경기를 앞두고 “보여주는 축구가 아니라 이기는 축구를 하겠다”며 내용보다는 결과를 가져오는 경기를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홈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을 등에 업은 카타르는 호락호락한 상대가 아니다. ▲ 신태용(왼쪽) 감독과 펠릭스 산체스(오른쪽) 카타르 감독이 공식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분위기 탄 카타르, 쉽지 않다카타르는 이번 대회서 우승 후보로 점쳐질 정도로 강한 전력을 자랑한다. 이번 대회 4경기에서 11골을 몰아넣는 화력을 과시했다. 조별리그에서는 이란을 2-1로 꺾었다. 2022년 자국에서 열리는 월드컵에 대비해 대대적인 투자를 한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 2014년 AFC U-19 챔피언십 우승은 우연이 아니었다.요주의 선수는 최전방 공격수인 아크람 하산 아피프(20, 유펜)다. 현재 벨기에 2부리그 유펜에서 뛰고 있는 아피프는 지난해 만 19세의 나이로 A매치 데뷔골을 터뜨리기도 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조별리그와 북한과의 8강전 등 4경기에 교체 없이 풀타임 활약하고 있다. 북한전에서는 1골1도움을 기록해 4강 진출에 큰 공을 세웠다. 신 감독은 카타르에서 위협적인 선수로 아피프를 지목하며 “개인기는 이번 대회 출전한 16개국 선수 중 최고”라고 극찬했다.주장이자 왼쪽 풀백인 아브델카림 하산(22, 알사드)은 활발한 오버래핑으로 공수 양면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대회 4골로 팀 동료 아메드 알라엘딘(23, 알라얀)과 득점 공동 선두로 나섰다. 하산은 북한과의 8강전에서 발목을 다쳐 4강전 출전 여부는 불투명한 상태다.개최국의 홈 텃세와 중동 특유의 ‘침대축구’도 카타르전의 어려움을 가중시키는 요소가 될 수 있다. 애매한 심판 판정에 심리적으로 동요하지 않아야 하고, ‘침대축구’로 불리는 시간 지연 행위를 막기 위해 선제골이 필요하다. 한국 U-23 대표팀은 카타르와 총 6차례 만나 5무1패로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 신태용 감독은 황희찬이 카타르와의 4강전에 출전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카타르 잡기 위한 신태용의 대응은?한국은 황희찬(20, 잘츠부르크)의 출전 여부가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카타르의 펠릭스 산체스 감독도 한국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선수로 황희찬을 꼽으며 경계심을 드러냈다. 저돌적인 돌파로 상대 수비를 헤집으며 찬스를 만들어내는 그의 능력은 이미 이번 대회서 검증됐다.황희찬은 요르단과의 8강전에서 오른쪽 발목 부상을 당해 교체됐다. 정밀 검진 결과 큰 이상이 발견되지는 않았지만 부상이 완벽하게 나은 상태는 아니다. 현재 팀 훈련에서 빠진 채 개인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신 감독은 황희찬의 상태에 대해 “전혀 이상이 없다. 4강전 출전에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선발 출전이 여의치 않다면 교체로라도 나설 것으로 보인다.카타르를 상대로 신 감독의 맞춤 대응이 어떤 식으로 펼쳐질지도 관심이 간다. 그간 공격축구를 추구해온 신 감독은 요르단과의 8강전에서 수비가 흔들려 큰 어려움을 겪었다. 골키퍼 김동준의 부재와 수비 실수가 겹쳐 어려움을 자초한 측면이 크지만 신 감독의 전술적 선택도 도마 위에 올랐다. 카타르와의 4강전에서도 기존처럼 공격적으로 나설지, 수비 안정을 꾀할지 궁금하다.실력이 비슷한 팀과의 대결에서는 세트피스의 중요성이 더욱 커진다. 신 감독은 카타르전을 앞두고 세트피스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집중하고 있다. 신태용호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치른 중국 4개국 친선대회에서 다양한 세트피스로 골을 넣으며 공격 옵션을 넓혔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아직 세트피스 골이 터지지 않았다.특히 카타르 수비진에 장신 선수가 많지 않아 공중전에서 유리한 면이 있다. 이번 경기부터 마스크를 벗고 나서는 장신 수비수 송주훈(22, 미토 홀리호크, 190cm), 미드필더 박용우(23, FC서울, 186cm)의 머리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 186cm 미드필더 박용우는 세트피스에서 큰 무기가 될 수 있다. ▲ 권창훈이 훈련에 열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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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11
  • ‘투구 재개’ 이건욱, 2전3기 다시 뛴다
    통증을 느끼던 선수는 불운한 직감에 고개를 숙였다. 이를 지켜보던 코칭스태프도 망연자실이었다. 지난해 10월 열렸던 SK의 애리조나 교육리그 당시 있었던 일이다. 부상을 당한 선수는 이건욱(21, SK)이었다. 또 한 번 좌절이 시작되는 순간이었다. 당시 선수들을 인솔했던 제춘모 SK 퓨처스팀 투수코치는 “한창 좋은 공을 던지고 있을 때여서 기대가 컸다. 이제야 공을 좀 때리면서 타자들을 압도해가고 있었는데 생각지도 않은 부상을 당했다”라고 안타까워했다. 이건욱은 교육리그 당시 러닝을 하다 발가락 부상을 당했다. 정밀 검진 결과 원래부터 발가락에 부상이 있었던 것으로 판명됐다. 그간 통증이 특별하지 않아 무심코 지나친 것이 화근이었다. 이건욱은 그렇게 귀국해 다시 칼을 댔다. 시련의 연속이었다. 동산고 재학 시절 고교를 대표하는 우완 에이스로 이름을 날렸던 이건욱은 2014년 SK의 1차 지명을 받고 당당히 프로에 입단했다. 그러나 고교 시절 너무 많이 던진 팔꿈치는 훈장처럼 망가져 있었고 결국 입단 후 팔꿈치인대접합수술을 받고 1년 넘게 재활에 매달렸다. 가까스로 이 고비를 이겨내고 지난해 중반 2군 마운드에 서며 가능성을 내비쳤으나 이번에는 엉뚱한 발가락이 문제를 일으킨 것이다. 캠프에서 중도 귀국해 다시 병상에 누운 이건욱 스스로도 답답하기는 마찬가지였다. 그렇게 겨우 내내 발가락 재활을 한 이건욱이 다시 뛰고 있다. 재활 탓에 몸을 제대로 만들지 못해 SK의 플로리다 1차 전지훈련 명단에서는 제외된 이건욱은 현재 강화 SK 퓨처스파크에서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이건욱은 지난 15일 한국에 남은 선수들이 강화에 소집되자마자 공을 던지고 있다. 발가락도 완치 단계다. 오래간만에 건강한 몸으로 다시 뛰고 있는 것이다. 현재 날씨가 워낙 추워 전력투구는 하지 못하고 있다. 가볍게 공을 던지고 있는 단계다. 이건욱도 “아직 공을 100% 상태로 던진 것은 아니라 교육리그 당시와 페이스를 비교하기는 다소 어렵다”라고 이야기했다. 병상에 있었던 관계로 다른 선수들에 비하면 몸 상태가 올라오는 속도도 다소 늦을 수밖에 없다. 그러나 어깨나 팔꿈치 등 투구시 활용하는 부위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닌 만큼 페이스는 금세 올라갈 것이라는 게 관계자들의 판단이다. 이건욱은 오는 2월 12일 시작될 SK 대만 퓨처스팀(2군) 전지훈련에 참가해 페이스를 끌어올린다는 각오다. 대만은 한국과는 달리 날이 따뜻해 전력투구를 할 수 있다. 충분히 준비를 한 뒤 대만에 가 완벽한 몸 상태를 찾는다는 계획이다. 대만 캠프 투구 상황에 따라 3월 초까지 이어지는 오키나와 1군 전지훈련에 합류할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이건욱도 “대만에 가서 본격적인 피칭을 한 뒤 최대한 빨리 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건욱의 재활은 현재 구단 관계자들은 물론 1군 코칭스태프도 예의주시하고 있다. 아직 유망주지만, 유망주의 급이 다르다는 것은 모두가 인정한다. 지난해 막판 퓨처스리그에서 공을 던졌을 때, 그리고 교육리그에서도 140㎞대 중반의 공을 던지며 ‘역시 대어’라는 칭찬을 받았다. 김용희 SK 감독도 “이건욱 조한욱 등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가 열려 있다”고 공언했다. 구단에서는 당연히 장기적인 선발감으로 보고 있다. 커브와 체인지업 등 보완하겠다고 다짐한 구종들도 일단 전력투구가 가능해야 더 연마할 수 있다. 이건욱이 좀 더 빨리 몸을 만들고 싶어 하는 이유가 될 수 있다. SK는 팔꿈치 부상이라는 긴 터널에서 빠져 나온 이 특급 유망주가 발가락 부상으로 2016년 액땜을 했기를 바라고 있다. 이건욱이 2전3기에 성공해야 SK 마운드도 젊은 피 수혈이 가능해진다.
    • 정치/의회
    2018-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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